[뉴스핌=이연호 기자] 교보증권의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27일 LG이노텍에 대해 "1/4분기 큰 폭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실적에서 확인됐듯 LED 사업은 가동률 상승과 함께 수율도 상승되는 긍정적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따라 이 회사의 올해 영업실적을 매출 3.91조원, 영업이익 2361억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각각 7%, 27.4%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가는 유상증자 발표에 따라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하나 이보다는 LED 사업 성장세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가를 17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예상을 뛰어 넘은 1분기 실적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7,749억원 (YoY +41.7%, QoQ -6.8%), 영업이익 424억원(YoY+102.6%, QoQ 흑전)으로 컨센서스를 넘어선 큰 폭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턴어라운드의 배경에는 Captive의 LED TV용 BLU 적용이 본격화됨과 함께, 내부적으로 수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및 수율 상승을 통해 자체 제작 Chip 적용 비중이 확대되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Cash Cow 사업 중 Tuner, Tape Substrate, Motor 사업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 LED 사업은 외형과 수익성 측면에서 기존 전망치 넘어설 전망
동사의 LED 사업은 금년 매출 1.08조원 (YoY +268.3%), 영업이익 590억원 (YoY 흑전)으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대폭 넘어설 전망이다 (+25.4%, +820.9%). 금년 동사의 LED 사업은 Captive의 LED TV용 패널 적용 확대에 따라 30% 이상의 외형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1분기 LED 사업 흑자 전환을 통해 확인된 바와 같이, 수익성 측면에서는 LED TV용 BLU 본격 진출에 따른 수량 증가가 공장 가동률을 상승시키는 효과와 함께 수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장점유율이 높은 Captive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Supply Chain을 통해 수량 증가에 대한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수익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대규모 신규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를 생산성 향상을 동반한 외형 성장세가 이를 일정 부분 흡수할 것으로 보여져 기존 예상인 BEP 수준을 넘어선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 LED 사업 성장성 반영 영업 실적 전망 상향
LED 사업의 성장을 반영하여 10년 동사의 영업 실적을 매출 3.91조원, 영업이익 2,361억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각각 7.0%, 27.4% 상향한다.
- 목표 주가 174,000원으로 15% 상향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4,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 추정치인 63,568원에 Target BPS 2.73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목표주가 상향은 1) 예상보다 빠른 LED 사업의 외형 및 수익성 향상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2) Captive를 고객으로 보유한 우수한 Supply Chain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 Global LED 업체 대비 할인 적용한 Multiple을 업계 평균 Multiple로 적용하였음에 기인한다.
한편, 증자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으나, 증자 금액이 시장의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주가는 증자에 대한 Risk보다는 LED 사업 성장세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가는 유상증자 발표에 따라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하나 이보다는 LED 사업 성장세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가를 17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예상을 뛰어 넘은 1분기 실적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7,749억원 (YoY +41.7%, QoQ -6.8%), 영업이익 424억원(YoY+102.6%, QoQ 흑전)으로 컨센서스를 넘어선 큰 폭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턴어라운드의 배경에는 Captive의 LED TV용 BLU 적용이 본격화됨과 함께, 내부적으로 수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및 수율 상승을 통해 자체 제작 Chip 적용 비중이 확대되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Cash Cow 사업 중 Tuner, Tape Substrate, Motor 사업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 LED 사업은 외형과 수익성 측면에서 기존 전망치 넘어설 전망
동사의 LED 사업은 금년 매출 1.08조원 (YoY +268.3%), 영업이익 590억원 (YoY 흑전)으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대폭 넘어설 전망이다 (+25.4%, +820.9%). 금년 동사의 LED 사업은 Captive의 LED TV용 패널 적용 확대에 따라 30% 이상의 외형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1분기 LED 사업 흑자 전환을 통해 확인된 바와 같이, 수익성 측면에서는 LED TV용 BLU 본격 진출에 따른 수량 증가가 공장 가동률을 상승시키는 효과와 함께 수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장점유율이 높은 Captive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Supply Chain을 통해 수량 증가에 대한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수익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대규모 신규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를 생산성 향상을 동반한 외형 성장세가 이를 일정 부분 흡수할 것으로 보여져 기존 예상인 BEP 수준을 넘어선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 LED 사업 성장성 반영 영업 실적 전망 상향
LED 사업의 성장을 반영하여 10년 동사의 영업 실적을 매출 3.91조원, 영업이익 2,361억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각각 7.0%, 27.4% 상향한다.
- 목표 주가 174,000원으로 15% 상향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4,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 추정치인 63,568원에 Target BPS 2.73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목표주가 상향은 1) 예상보다 빠른 LED 사업의 외형 및 수익성 향상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2) Captive를 고객으로 보유한 우수한 Supply Chain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 Global LED 업체 대비 할인 적용한 Multiple을 업계 평균 Multiple로 적용하였음에 기인한다.
한편, 증자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으나, 증자 금액이 시장의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주가는 증자에 대한 Risk보다는 LED 사업 성장세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