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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이연춘 기자]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오토 차이나 2010(Auto China 2010, 이하 베이징 모터쇼)'에 GM DAEWOO에서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차량 2종을 선보였다.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 DAEWOO에서 디자인 및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콘셉트카 '시보레 아베오 RS(Chevrolet Aveo RS)' 쇼카와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그 주인공.
특히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중국 최초로 공개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GM DAEWOO는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를 개발, 2011년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GM DAEWOO가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끈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이 연이은 국제 모터쇼에서 시보레 브랜드의 주요 차종으로 선보인 것은 GM DAEWOO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소형 콘셉트카인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과 GM DAEWOO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차세대 모델로, 중국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