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회복 저하 보금자리주택 영향
- 2차 보금자리주택 분양 최대 이슈
[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 회복이 더디고 보금자리주택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보다는 전세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재건축단지 중 사업진척이 양호한 강동 고덕주공 저가매물에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6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2010년 2/4분기 부동산 시장은 1/4분기 분위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고 매매는 하락세, 전세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남권 입주는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도권 지방은 늘어나 전세시장에 도움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강이남 입주는 1/4분기와 달리 총 486가구로 연내 최저 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3만 4525가구의 입주를 앞둔 지방·광역시 역시 1/4분기 대비 7540가구 증가한 물량으로 연내 각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부장은 “서울권 내 매물 구하지 못한 실수요자라면 남양주 등 수도권 물량을 대체 관심지로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차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2/4분기 분양시장의 최대 이슈로 꼽혔다.
시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에 이어 서울내곡, 서울세곡2 등 2차 보금자리 청약이 쏠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입지와 가격 따라 청약 결과가 더욱 극명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단, 지방선거, 상한제 폐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경제자유구역 조건부 폐지된 상한제 후속 결정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4분기 재건축 약보합세 이어 2/4분기도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출과 재건축 규제 완화 이슈가 없을 경우 재건축 시장의 약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 개포마스터플랜이 6월에 확정되더라도 재건축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으며 서울시 재건축 가능 연한 단축 6월 재상정 예정으로 추가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 벌써 5차례나 보류되는 등 현재로서 단기간 호재가 될 만한 재료는 아니므로 약세 속에 시공사 선정 앞둔 강동 둔촌, 고덕 일대 급매물 거래 정도만 예상했다.
아파트와 재건축 시장 약세로 재개발 시장도 약세를 보이며 1/4분기 단기 급등한 소형 지분은 소폭 조정을 보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고 평가된 한강변 재개발 지역과 소형지분 가격 조정 사례가 늘 수 있고 초기 투자금액 높은 대형지분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 수도권 미분양 취·등록세 감면 종료(2010년 6월 30일) △ 고소득자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청약제한 발표 예정(2010년 4월 2일) △ 수도권 외 지역 청약1순위 조정(2010년 5월 1일) △ 경제자유구역 분양가상한제 폐지(4월 예정) △ 지방자치제 선거 시행(2010년 6월 2일) 등은 변수로 지목됐다.
- 2차 보금자리주택 분양 최대 이슈
[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 회복이 더디고 보금자리주택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보다는 전세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재건축단지 중 사업진척이 양호한 강동 고덕주공 저가매물에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6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2010년 2/4분기 부동산 시장은 1/4분기 분위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고 매매는 하락세, 전세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남권 입주는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도권 지방은 늘어나 전세시장에 도움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강이남 입주는 1/4분기와 달리 총 486가구로 연내 최저 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3만 4525가구의 입주를 앞둔 지방·광역시 역시 1/4분기 대비 7540가구 증가한 물량으로 연내 각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부장은 “서울권 내 매물 구하지 못한 실수요자라면 남양주 등 수도권 물량을 대체 관심지로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차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2/4분기 분양시장의 최대 이슈로 꼽혔다.
시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에 이어 서울내곡, 서울세곡2 등 2차 보금자리 청약이 쏠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입지와 가격 따라 청약 결과가 더욱 극명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단, 지방선거, 상한제 폐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경제자유구역 조건부 폐지된 상한제 후속 결정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4분기 재건축 약보합세 이어 2/4분기도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출과 재건축 규제 완화 이슈가 없을 경우 재건축 시장의 약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 개포마스터플랜이 6월에 확정되더라도 재건축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으며 서울시 재건축 가능 연한 단축 6월 재상정 예정으로 추가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 벌써 5차례나 보류되는 등 현재로서 단기간 호재가 될 만한 재료는 아니므로 약세 속에 시공사 선정 앞둔 강동 둔촌, 고덕 일대 급매물 거래 정도만 예상했다.
아파트와 재건축 시장 약세로 재개발 시장도 약세를 보이며 1/4분기 단기 급등한 소형 지분은 소폭 조정을 보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고 평가된 한강변 재개발 지역과 소형지분 가격 조정 사례가 늘 수 있고 초기 투자금액 높은 대형지분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 수도권 미분양 취·등록세 감면 종료(2010년 6월 30일) △ 고소득자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청약제한 발표 예정(2010년 4월 2일) △ 수도권 외 지역 청약1순위 조정(2010년 5월 1일) △ 경제자유구역 분양가상한제 폐지(4월 예정) △ 지방자치제 선거 시행(2010년 6월 2일) 등은 변수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