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은 하루평균 6시간 51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일하는 평균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지난 2004년 6시간 59분에서 지난 해 6시간 51분으로 8분 줄었다고 밝혔다.
5년 전에 비해 모든 요일에 걸쳐 일한 시간과 일한 사람의 비율이 감소했는데, 특히 토요 휴무제 확대로 토요일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는 소폭 늘어났지만 저조해 여전히 여자에게 부담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자의 가사노동 시간은 42분으로 5년 전보다 6분 증가, 여자는 3시간 35분으로 5분 감소했다.
성인(20세 이상) 남자는 평일 50.9%, 토요일 61.4%, 일요일 68.2%가 가사노동을 하며 이들의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각각 1시간 7분, 1시간 28분, 1시간 36분인 반면, 성인 여자는 92~95%가 가사노동을 하며 이들의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4시간 전후로 유형별로 보면, 음식 준비와 가족 보살피기(각각 1시간 50분 전후)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주부는 미취학자녀가 없는 주부보다 가사노동에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는 평일에 8시간 23분, 취업주부는 4시간 7분을 가사노동에 사용해 미취학자녀가 없는 주부보다 각각 3시간 51분, 1시간 25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성인(20세 이상)은 하루 24시간 중 필수적인 활동(수면, 식사, 개인관리 등)에 10시간 53분(45.3%)을 사용, 5년 전보다 19분 증가했다.
의무적인 활동(일, 가사, 이동 등)에는 7시간 56분(33.1%) 사용, 일하는 시간의 14분 감소에 기인해 9분 감소했고 여가활동에는 5시간 11분(21.6%) 사용, 11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가구의 가정관리 시간은 남편이 24분, 주부는 2시간 38분으로 5년 전보다 각각 4분 증가, 9분 감소했고, 비맞벌이가구의 남편은 19분, 주부는 4시간 11분으로 각각 4분 증가, 8분 감소했다.
아울러 학생은 하루 중 필수적인 활동(수면, 식사, 개인관리 등)에 10시간 49분 사용, 5년 전보다 15분 증가했지만 수면시간은 4분 감소했다.
학습시간은 6시간 39분으로 16분 증가했는데, 고등학생이 9시간 10분으로 가장 많이 학습하고, 중학생(7시간 24분), 초등학생(6시간 14분), 대학생(3시간 47분) 순으로 조사됐다.
여가생활시간은 4시간 10분으로 5년 전보다 29분 감소했다.
취업자의 출퇴근 등 일 관련 이동시간은 1시간 26분, 학생의 통학 등 학습관련 이동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5년 전보다 각각 6분, 4분 증가했다.
하루 중 10분 이상 활자신문 읽는 인구와 독서 인구 비율은 감소하고, 스포츠 및 레저활동 인구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일하는 평균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지난 2004년 6시간 59분에서 지난 해 6시간 51분으로 8분 줄었다고 밝혔다.
5년 전에 비해 모든 요일에 걸쳐 일한 시간과 일한 사람의 비율이 감소했는데, 특히 토요 휴무제 확대로 토요일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는 소폭 늘어났지만 저조해 여전히 여자에게 부담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자의 가사노동 시간은 42분으로 5년 전보다 6분 증가, 여자는 3시간 35분으로 5분 감소했다.
성인(20세 이상) 남자는 평일 50.9%, 토요일 61.4%, 일요일 68.2%가 가사노동을 하며 이들의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각각 1시간 7분, 1시간 28분, 1시간 36분인 반면, 성인 여자는 92~95%가 가사노동을 하며 이들의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4시간 전후로 유형별로 보면, 음식 준비와 가족 보살피기(각각 1시간 50분 전후)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주부는 미취학자녀가 없는 주부보다 가사노동에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는 평일에 8시간 23분, 취업주부는 4시간 7분을 가사노동에 사용해 미취학자녀가 없는 주부보다 각각 3시간 51분, 1시간 25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성인(20세 이상)은 하루 24시간 중 필수적인 활동(수면, 식사, 개인관리 등)에 10시간 53분(45.3%)을 사용, 5년 전보다 19분 증가했다.
의무적인 활동(일, 가사, 이동 등)에는 7시간 56분(33.1%) 사용, 일하는 시간의 14분 감소에 기인해 9분 감소했고 여가활동에는 5시간 11분(21.6%) 사용, 11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가구의 가정관리 시간은 남편이 24분, 주부는 2시간 38분으로 5년 전보다 각각 4분 증가, 9분 감소했고, 비맞벌이가구의 남편은 19분, 주부는 4시간 11분으로 각각 4분 증가, 8분 감소했다.
아울러 학생은 하루 중 필수적인 활동(수면, 식사, 개인관리 등)에 10시간 49분 사용, 5년 전보다 15분 증가했지만 수면시간은 4분 감소했다.
학습시간은 6시간 39분으로 16분 증가했는데, 고등학생이 9시간 10분으로 가장 많이 학습하고, 중학생(7시간 24분), 초등학생(6시간 14분), 대학생(3시간 47분) 순으로 조사됐다.
여가생활시간은 4시간 10분으로 5년 전보다 29분 감소했다.
취업자의 출퇴근 등 일 관련 이동시간은 1시간 26분, 학생의 통학 등 학습관련 이동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5년 전보다 각각 6분, 4분 증가했다.
하루 중 10분 이상 활자신문 읽는 인구와 독서 인구 비율은 감소하고, 스포츠 및 레저활동 인구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