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첨단 인공 구조물을 통해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2010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2010 Land Rover Experience)'를 오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0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최근 오프로드와 같은 아웃도어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도심 한복판에서 오프로드 주행의 박진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30일)를 시작으로 서울·경기(3일~4일), 원주(6일), 부산(10일~11일), 광주(17일)까지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총 7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특수 설계된 7가지 인공구조물을 통해 오프로드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해 험로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랜드로버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6m 길이의 수로 주행 코스는 계곡 바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요철을 설치해 실제 계곡을 건너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불규칙 험로를 재구성한 범피 코스, 빙판길을 체험할 수 있는 등판 미끄럼 코스, 경사각 30도의 사면 경사로 코스, 시소코스 등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재현했다.
행사 참가자는 2010년형 프리랜더2,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랜드로버의 최신모델을 직접 운전하며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시범주행을 통해 랜드로버만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System ™),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ill Descent Control™),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등을 시현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카페테리아에서는 바베큐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랜드로버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실제 오프로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강사에게 주행요령을 교육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에 참여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최상의 온로드 주행성능까지 갖춘 랜드로버의 진면목을 직접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는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