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주변 전세가격의 80% 수준에서 최장 2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에서도 공급될 전망이다. 예상 공급량은 약 1만3000호다.
서울시는 역세권 내 주택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 고밀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중 증가분의 50%를 시프트로 공급하는'2010 민간시프트 공급확대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2010 민간시프트 공급확대 방안'에 따르면 역으로부터 250m 이내의 1차 역세권은 원칙적으로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용적률을 500%까지 완화하고 역에서 250m~500m 이내의 2차 역세권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하는 등 용도지역과 밀도를 차등 적용한다.
시는 이번 발표 내용에 따라 시프트 사업이 추진될 대상지는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구역 18㎢ 중 약 4%인 0.8㎢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입주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하철역에서 7분 이내 거리에 위치, 양호한 보행접근성과 편리한 교통·생활여건을 갖춘 역세권 지역에 시프트 보급을 최대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역세권 내 주택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 고밀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중 증가분의 50%를 시프트로 공급하는'2010 민간시프트 공급확대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2010 민간시프트 공급확대 방안'에 따르면 역으로부터 250m 이내의 1차 역세권은 원칙적으로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용적률을 500%까지 완화하고 역에서 250m~500m 이내의 2차 역세권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하는 등 용도지역과 밀도를 차등 적용한다.
시는 이번 발표 내용에 따라 시프트 사업이 추진될 대상지는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구역 18㎢ 중 약 4%인 0.8㎢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입주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하철역에서 7분 이내 거리에 위치, 양호한 보행접근성과 편리한 교통·생활여건을 갖춘 역세권 지역에 시프트 보급을 최대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