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주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제시된 급발진 관련 연구조사 결과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당시 청문회에서 자동차공학 전문 연구기관인 익스포넨트는 도요타 차량을 이용한 급발진 실험 재현 결과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요타 측은 해당 연구의 저자인 서던일리노이 대학의 데이비드 W 길버트 교수의 실험 내용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는 무책임한 내용"이라고 비난했다.
길버트 교수는 지난 달 23일 의회 청문회에서 도요타 아발론 모델의 가속기 페달 회로에 5볼트의 전기를 전도했을 경우 컴퓨터 회로의 에러코드를 발생하지 않으면서 급발진 상황을 재현할 수 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도요타는 다른 경쟁사의 차량에서도 보고서의 조건과 동일한 상태로 실험하자 엔진 스피드 등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하며 길버트 교수의 보고서 내용을 반박했다.
도요타는 길버트 교수의 실험은 "실제 상황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도요타 측은 동일한 실험 조건을 만들기 위해 전선 피복을 인위적으로 잘라내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길버트 교수는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공식적인 반박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청문회에서 자동차공학 전문 연구기관인 익스포넨트는 도요타 차량을 이용한 급발진 실험 재현 결과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요타 측은 해당 연구의 저자인 서던일리노이 대학의 데이비드 W 길버트 교수의 실험 내용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는 무책임한 내용"이라고 비난했다.
길버트 교수는 지난 달 23일 의회 청문회에서 도요타 아발론 모델의 가속기 페달 회로에 5볼트의 전기를 전도했을 경우 컴퓨터 회로의 에러코드를 발생하지 않으면서 급발진 상황을 재현할 수 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도요타는 다른 경쟁사의 차량에서도 보고서의 조건과 동일한 상태로 실험하자 엔진 스피드 등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하며 길버트 교수의 보고서 내용을 반박했다.
도요타는 길버트 교수의 실험은 "실제 상황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도요타 측은 동일한 실험 조건을 만들기 위해 전선 피복을 인위적으로 잘라내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길버트 교수는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공식적인 반박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