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IBK투자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3일 호텔신라에 대해 공항점 턴어라운드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면세점 영업 동향은 인천과 시내 모두 긍정적"이라며 "특히 인천점은 12 월에 이어 1 월에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0 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 분기 순조로운 시작
2010 년 1 분기 면세점 영업 동향은 인천과 시내 모두 긍정적이다. 2009 년 4 분기 면세점 매출액이 내국인 출국자 증가를 기반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010 년 1~2 월에도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점은 12 월에 이어 1 월에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0 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2010 년 영업이익 성장을 위한 핵심 포인트는 인천점BEP 달성에 있다. 연간 2,000 억원의 공항 임대료는 전사 영업이익을 압박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공항점의 매출 증가는 이익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판단된다.
◆ 내국인 출국자 증가 본격화
지난해 공항점의 월 평균 매출액은 약 383 억원을 기록, BEP 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2009 년 4 분기부터 최근까지 월 평균 매출액은 약 430 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0 년 공항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450~500 억원으로, 영업이익은 BEP 달성이 전망되는데 원/달러 환율 하락과 내국인 출국자 수요 개선이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내 면세점은 지난해 12 월 Historical 매출액 기준 최고 수준인 500 억원을 달성하며 2010 년 영업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 2010 년 영업 개선 3 가지 포인트
2010 년 영업 개선을 위한 3 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전세계 공항 면세점 최초 "루이비통 입점" 타진 중→인천점 매출 증가 견인 2) 인천 공항 내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철수 계획에 따른 동사의 추가 입점 가능성→ 롯데의 공항점 AK 인수 및 확장에 대응 3) 1 분기 중 공항점 임대료 10% 인하 협상 마무리→ 2010 년 공항점 BEP 와 전사 영업이익 개선 등이다.
2010 년 공항 면세점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은 시내 면세점의 Buying power 증가와 전사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목표주가 30,000 원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30,000 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영업가치는 2010 년 면세점 예상 EPS 에 P/E 22 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Target P/E 22 배는 유통 3 사 Valuation 대비 50% 할증된 수준이나 여행업종 평균 대비 20~30% 할인된 수준이다.
동사의 Historical P/E Band 또한 15 배~60 배 수준인 점과 2010 년 영업 환경을 고려할 때 Target P/E 22 배 상향 적용은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안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면세점 영업 동향은 인천과 시내 모두 긍정적"이라며 "특히 인천점은 12 월에 이어 1 월에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0 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 분기 순조로운 시작
2010 년 1 분기 면세점 영업 동향은 인천과 시내 모두 긍정적이다. 2009 년 4 분기 면세점 매출액이 내국인 출국자 증가를 기반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010 년 1~2 월에도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점은 12 월에 이어 1 월에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0 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2010 년 영업이익 성장을 위한 핵심 포인트는 인천점BEP 달성에 있다. 연간 2,000 억원의 공항 임대료는 전사 영업이익을 압박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공항점의 매출 증가는 이익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판단된다.
◆ 내국인 출국자 증가 본격화
지난해 공항점의 월 평균 매출액은 약 383 억원을 기록, BEP 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2009 년 4 분기부터 최근까지 월 평균 매출액은 약 430 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0 년 공항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450~500 억원으로, 영업이익은 BEP 달성이 전망되는데 원/달러 환율 하락과 내국인 출국자 수요 개선이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내 면세점은 지난해 12 월 Historical 매출액 기준 최고 수준인 500 억원을 달성하며 2010 년 영업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 2010 년 영업 개선 3 가지 포인트
2010 년 영업 개선을 위한 3 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전세계 공항 면세점 최초 "루이비통 입점" 타진 중→인천점 매출 증가 견인 2) 인천 공항 내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철수 계획에 따른 동사의 추가 입점 가능성→ 롯데의 공항점 AK 인수 및 확장에 대응 3) 1 분기 중 공항점 임대료 10% 인하 협상 마무리→ 2010 년 공항점 BEP 와 전사 영업이익 개선 등이다.
2010 년 공항 면세점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은 시내 면세점의 Buying power 증가와 전사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목표주가 30,000 원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30,000 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영업가치는 2010 년 면세점 예상 EPS 에 P/E 22 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Target P/E 22 배는 유통 3 사 Valuation 대비 50% 할증된 수준이나 여행업종 평균 대비 20~30% 할인된 수준이다.
동사의 Historical P/E Band 또한 15 배~60 배 수준인 점과 2010 년 영업 환경을 고려할 때 Target P/E 22 배 상향 적용은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