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한-이라크 경제협력 포럼 현지에서 개최
- SK에너지 4억달러 규모 도라 정유공장 현대화 협의
[뉴스핌=이영기 기자] STX중공업이 이라크 산업광물부와 바스라지역에 32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관련 MOU를 체결했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최경환 장관을 단정으로 구성된 '이라크 경제협력 민ㆍ관 사절단'이 최초로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해 이날 라시드호텔에서 '제 1차 한-이라크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절단의 바그다드 방문은 지난해 2월에 체결한 한-이라크간의 '경제-에너지 협력 MOU'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키 위한 것이다.
특히 오는 3월 7일 이라크 총선거를 10일 앞두고 긴장감이 도는 바그다드 중심가에서 대규모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이라크의 발전ㆍ정유ㆍ석유화학 산업 및 인프라 재건과 유ㆍ가스전 개발 분야에서 한국기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최경환 장관을 비롯 STX의 이희범 회장, SK에너지의 유정준사장, 두산중공업의 심규상 사장, 한국전력의 변준연부사장 등 50여명과 이라크측 말리키 총리, 샤리스타니 석유부장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 이어 개최된 에너지산업 분과에서는 STX중공업이 이라크 산업광물부와 32억불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바스라지역) 건설 관련 MOU를 체결하고, SK에너지는 석유부와 지난해 체결한 LOI를 바탕으로 약 4억달러 규모의 도라 정유공장 현대화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지경부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은 "3월 7일 총선에서 현 말리키 총리의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어 재집권 이후에 좀 더 많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SK에너지 4억달러 규모 도라 정유공장 현대화 협의
[뉴스핌=이영기 기자] STX중공업이 이라크 산업광물부와 바스라지역에 32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관련 MOU를 체결했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최경환 장관을 단정으로 구성된 '이라크 경제협력 민ㆍ관 사절단'이 최초로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해 이날 라시드호텔에서 '제 1차 한-이라크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절단의 바그다드 방문은 지난해 2월에 체결한 한-이라크간의 '경제-에너지 협력 MOU'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키 위한 것이다.
특히 오는 3월 7일 이라크 총선거를 10일 앞두고 긴장감이 도는 바그다드 중심가에서 대규모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이라크의 발전ㆍ정유ㆍ석유화학 산업 및 인프라 재건과 유ㆍ가스전 개발 분야에서 한국기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최경환 장관을 비롯 STX의 이희범 회장, SK에너지의 유정준사장, 두산중공업의 심규상 사장, 한국전력의 변준연부사장 등 50여명과 이라크측 말리키 총리, 샤리스타니 석유부장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 이어 개최된 에너지산업 분과에서는 STX중공업이 이라크 산업광물부와 32억불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바스라지역) 건설 관련 MOU를 체결하고, SK에너지는 석유부와 지난해 체결한 LOI를 바탕으로 약 4억달러 규모의 도라 정유공장 현대화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지경부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은 "3월 7일 총선에서 현 말리키 총리의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어 재집권 이후에 좀 더 많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