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은 27일 두산인프라코어 관련 보고서에서 "국내와 중국의 굴삭기 판매 호조로 올해 상반기에도 건설기계 비즈니스그룹의 실적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국내 굴삭기 판매는 4대강 사업의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1월 들어 과거 대비 최고 수준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의 출구전략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실적개선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두산인프라코어 실적은 지난해2/4분기에 저점을 기록 후 중국정책지원과 양호한 내수를 바탕으로 회복되는 국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더욱 견고해진 실적개선 방향성
국내와 중국의 굴삭기 판매 호조로 2010년 상반기에도 건설기계BG의 실적 강세 이어질 전망. 특히 국내 굴삭기 판매는 4대강 사업의 본격화에 힘입어 2010년 1월 들어 과거 대비 최고 수준의 판매실적 기록. 아울러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는 도농균형 및 철로설치 같은 인프라구축과 관련성이 높아 중국의 출구 전략 우려에도 불구. 상반기까지 모멘텀 유효한 것으로 판단. 공작기계 또한 불황의 여파로 단가 인하 압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내수 및 대중국 수요 개선으로 BEP에 준하는 수준으로 수주 회복 중.
- 순이익 흑자전환은 2010년
두산인프라코어 순이익(168억원)은 1Q10 흑자전환 전망. 4Q09에는 영업이익(803억원,+25.9%QoQ) 개선에도 불구하고, DII관련 지분법손실 확대로 -600억원의 당기순손실 전망. 4Q09 DII(밥캣) 매출액은 3Q09와 유사한 3억7000만달러로 전망하나 대규모 인력감축에 따른 퇴직급여지급 등 일시적 비용 집중, EBITDA는 3분기 -4900만달러에서 -1억달러로 적자폭 확대 전망. 아울러 동사가 보유한 밥캣 지분율 상승으로 영업권상각 부담 또한 높아질 것으로 판단. 밥캣의 인력 구조조정은 마무리 단계, 향후에는 소규모 자산매각 위주로 진행될 예정, 이에 따라 DII는 더딘 매출회복 속도에도 불구하고 2Q10 매출액 4억1000만달러, EBITDA 흑자전환 전망.
- 중국정책효과+내수가 실적개선 견인,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7100원 유지
미국, 중국 출구전략 우려에도 불구하고 1H10 실적개선 유효한 것으로 판단. 두산인프라코어 실적은 2Q09 저점 기록 후 중국정책지원과 양호한 내수를 바탕으로 회복되는 국면이기 때문.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공작기계 실적회복 > 자회사 실적회복 > 재무구조 개선의 선순환 구조환경이 가능할 전망. 펀더멘털 개선되는 가운데 심리적, 기술적 요인으로 주가 조정 시 매수전략 유효한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7100원 유지.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의 출구전략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실적개선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두산인프라코어 실적은 지난해2/4분기에 저점을 기록 후 중국정책지원과 양호한 내수를 바탕으로 회복되는 국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더욱 견고해진 실적개선 방향성
국내와 중국의 굴삭기 판매 호조로 2010년 상반기에도 건설기계BG의 실적 강세 이어질 전망. 특히 국내 굴삭기 판매는 4대강 사업의 본격화에 힘입어 2010년 1월 들어 과거 대비 최고 수준의 판매실적 기록. 아울러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는 도농균형 및 철로설치 같은 인프라구축과 관련성이 높아 중국의 출구 전략 우려에도 불구. 상반기까지 모멘텀 유효한 것으로 판단. 공작기계 또한 불황의 여파로 단가 인하 압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내수 및 대중국 수요 개선으로 BEP에 준하는 수준으로 수주 회복 중.
- 순이익 흑자전환은 2010년
두산인프라코어 순이익(168억원)은 1Q10 흑자전환 전망. 4Q09에는 영업이익(803억원,+25.9%QoQ) 개선에도 불구하고, DII관련 지분법손실 확대로 -600억원의 당기순손실 전망. 4Q09 DII(밥캣) 매출액은 3Q09와 유사한 3억7000만달러로 전망하나 대규모 인력감축에 따른 퇴직급여지급 등 일시적 비용 집중, EBITDA는 3분기 -4900만달러에서 -1억달러로 적자폭 확대 전망. 아울러 동사가 보유한 밥캣 지분율 상승으로 영업권상각 부담 또한 높아질 것으로 판단. 밥캣의 인력 구조조정은 마무리 단계, 향후에는 소규모 자산매각 위주로 진행될 예정, 이에 따라 DII는 더딘 매출회복 속도에도 불구하고 2Q10 매출액 4억1000만달러, EBITDA 흑자전환 전망.
- 중국정책효과+내수가 실적개선 견인,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7100원 유지
미국, 중국 출구전략 우려에도 불구하고 1H10 실적개선 유효한 것으로 판단. 두산인프라코어 실적은 2Q09 저점 기록 후 중국정책지원과 양호한 내수를 바탕으로 회복되는 국면이기 때문.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공작기계 실적회복 > 자회사 실적회복 > 재무구조 개선의 선순환 구조환경이 가능할 전망. 펀더멘털 개선되는 가운데 심리적, 기술적 요인으로 주가 조정 시 매수전략 유효한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7100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