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한국제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펄프가격 상승세가 기존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며 올해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26일 "최근 NBSK 국제가격은 USD 800/톤을 육박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올해 상반기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펄프가격 안정화 여부 및 국내 인쇄용지 판가 상승 여부가 올해 실적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제지의 12월 매출액은 56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20.4%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7억원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12월 판매단가는 평균가격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투입펄프가격은 전분기말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어 제품-원재료 스프레드가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12월에 약 500% 성과급이 지급된 점과 10억원 대손상각비 발생 등 비용 확대 요인도 마진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펄프가격 상승세가 기존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며 올해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26일 "최근 NBSK 국제가격은 USD 800/톤을 육박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올해 상반기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펄프가격 안정화 여부 및 국내 인쇄용지 판가 상승 여부가 올해 실적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제지의 12월 매출액은 56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20.4%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7억원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12월 판매단가는 평균가격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투입펄프가격은 전분기말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어 제품-원재료 스프레드가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12월에 약 500% 성과급이 지급된 점과 10억원 대손상각비 발생 등 비용 확대 요인도 마진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