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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인창조기업이 뜬다 - 중기청

기사입력 : 2010년01월17일 22:11

최종수정 : 2010년01월17일 22:11

-전년대비 110%증가한 450억원 지원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7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는 1인 창조기업 관련 지원 예산을 2010년에는 449억원으로 전년대비 110% 증액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도 관련 예산규모는 213억원이였다.

2009년이 1인 창조기업을 위해 초기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촛점이 맞춰졌다면, 2010년은 이미 조성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아이디어 발굴 -> 경영활동 -> 도약 등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청년 등 우수 1인 창조기업을 적극 발굴ㆍ육성한다는 계획인 것이다.

[그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형태


중기청 김한식 중소서비스기업과장은 "지원받고자 하는 1인 창조기업은 아이디어 비즈뱅크(www.ideabiz.or.kr )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아이디어 비즈뱅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표] 2010년도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 (단위: 억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Idea Biz Bank(www.ideabiz.or.kr ) 공지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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