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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물가상승세 완만.. 당분간 인플레걱정 없어" - 전문가들

기사입력 : 2010년01월16일 08:41

최종수정 : 2010년01월16일 08:41

01월 16일(로이터) - 지난 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 직전월의 0.4% 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2%를 밑도는 수준이다.

한편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15.92를 기록, 12월의 4.50(수정치)보다 11.4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1.28로의 상승을 내다봤던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다.

▶팀 그리스키, 솔라리스 애셋 매니지먼트(뉴욕) 수석 투자오피서

"식료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CPI는 기대보다 약간 양호하다. 이 말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낮다는 뜻이다. 우리는 CPI 상승세가 향후 몇달간 미약할 것으로 내다본다. 1년전에 비해 에너지가격이 낮기 때문이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상당 수준의 성장을 가리킬 정도로 올라갔다. 신규 주문이 늘어났고 고용지수도 증가세로 반전됐다.이는 경제에는 좋은 신호다."

▶매튜 스트라우스, RBC 캐피털 마켓스(토론토) 선임 통화 전략가

"오늘 발표된 지표들로 인해 시장에 큰 움직임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는다. 오늘 지표들, 특히 CPI는 예상과 대체적으로 부합된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예상보다 크게 상승했으나 이는 단지 지역 상황을 반영할 뿐이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마크 비트너, 웰스파고 증권(샬럿) 선임 이코노미스트

"표면상으로는 아주 좋아 보인다. 주거비용이 인플레이션을 계속 억제하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의 40%를 차지하는 주거비용은 2개월 연속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거비와 근원CPI를 제외하면 물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상품의 거래가격이 전년에 비해 조금 올랐다. 중고차와 신차 가격 상승이 이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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