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는 14일 대웅제약에 대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29억원, 160억원을 기록해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웅제약은 미국 Supernus 사로부터 서방형 항전간제 Epliga 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12 년경 국내 출시를 예상한다"며 "지난해에 이루어진 포사맥스, 자누비아, 넥시움 등 의미있는 신제품 탑재가 이뤄진 데 이어 동사 고유의 라이선스 인 비즈니스 모델이 여전한 신약 사이클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컨센서스 수준의 무난한 실적 예상
대웅제약의 3/4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9 억원, 160 억원을 나타내며 약 10% 가량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예상.
지난 상반기 기준, 분기별로 각각 40 억씩 반영되었던 원재료 도입선들로부터의 환손실 보상분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전분기 대비 원가율 상승은 불가피하나, 효율적인 판관비 통제에 따른 수익성 방어는 이뤄낸 양상.
한편, 오는 4/4분기에는 지난해 보톡스 판권회수에 따른 보상금 일부가 반영되면서 영업외수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
◆ 재차 불거진 일반약 비급여 전환 이슈
최근 건보 재정 확보의 일환으로 정부의 일반의약품 단일제 비급여 전환 이슈가 다시 한번 불거지면서 동사의 연매출 약 250 억원 가량에 해당하는 (우루사 전체 연간 매출 약 530 억원 중 OTC 구분 우루사만 해당) 주력품목 우루사의 비급여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며 우려 확산.
비급여 전환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나, 비급여 전환될 품목 리스트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섣부른 예단은 불필요.
OTC 우루사 매출은 동사 전체 매출 비중에서 약 4%에 불과하고, 여타 고른 치료영역군에 포진된 주력 처방의약품 라인업이 연평균 매출약 300 억원대 이상으로 대형 품목화되고 있어 임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지속되는 품목 도입, 신제품 사이클의 원동력
최근 동사는 美 Supernus 사로부터 서방형 항전간제 Epliga 에 대한 국내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2012 년경 국내 출시를 예상.
지난해에 이루어진 포사맥스, 자누비아, 넥시움 등 의미있는 신제품 탑재가 이루어진 데 이어 동사 고유의 라이선스 인 비즈니스 모델이 여전한 신약 사이클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
현재 12 개월 EPS 기준 약 10.5 배를 나타내고 있어 제약업종 평균 크게 하회.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70,000 원, 투자의견 BUY 유지.
신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웅제약은 미국 Supernus 사로부터 서방형 항전간제 Epliga 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12 년경 국내 출시를 예상한다"며 "지난해에 이루어진 포사맥스, 자누비아, 넥시움 등 의미있는 신제품 탑재가 이뤄진 데 이어 동사 고유의 라이선스 인 비즈니스 모델이 여전한 신약 사이클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컨센서스 수준의 무난한 실적 예상
대웅제약의 3/4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9 억원, 160 억원을 나타내며 약 10% 가량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예상.
지난 상반기 기준, 분기별로 각각 40 억씩 반영되었던 원재료 도입선들로부터의 환손실 보상분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전분기 대비 원가율 상승은 불가피하나, 효율적인 판관비 통제에 따른 수익성 방어는 이뤄낸 양상.
한편, 오는 4/4분기에는 지난해 보톡스 판권회수에 따른 보상금 일부가 반영되면서 영업외수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
◆ 재차 불거진 일반약 비급여 전환 이슈
최근 건보 재정 확보의 일환으로 정부의 일반의약품 단일제 비급여 전환 이슈가 다시 한번 불거지면서 동사의 연매출 약 250 억원 가량에 해당하는 (우루사 전체 연간 매출 약 530 억원 중 OTC 구분 우루사만 해당) 주력품목 우루사의 비급여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며 우려 확산.
비급여 전환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나, 비급여 전환될 품목 리스트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섣부른 예단은 불필요.
OTC 우루사 매출은 동사 전체 매출 비중에서 약 4%에 불과하고, 여타 고른 치료영역군에 포진된 주력 처방의약품 라인업이 연평균 매출약 300 억원대 이상으로 대형 품목화되고 있어 임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지속되는 품목 도입, 신제품 사이클의 원동력
최근 동사는 美 Supernus 사로부터 서방형 항전간제 Epliga 에 대한 국내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2012 년경 국내 출시를 예상.
지난해에 이루어진 포사맥스, 자누비아, 넥시움 등 의미있는 신제품 탑재가 이루어진 데 이어 동사 고유의 라이선스 인 비즈니스 모델이 여전한 신약 사이클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
현재 12 개월 EPS 기준 약 10.5 배를 나타내고 있어 제약업종 평균 크게 하회.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70,000 원, 투자의견 BUY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