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캐딜락이 2010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2개 차종을 선보인다.
캐딜락은 12일,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성능에 역점을 둔 캐딜락 XTS 플래티넘 컨셉트카와 2011년형 캐딜락 CTS-V 쿠페를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딜락 XTS 플래티넘 컨셉트카는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델이다.
캐딜락 XTS 플래티넘 컨셉트카는 캐딜락의 Art & Science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형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캐딜락의 야심작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된 3.6L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350마력의 파워와 40.8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2011년형 캐딜락 CTS-V 쿠페 역시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11년형 CTS-V 쿠페는 캐딜락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응집해 탄생한 제품이다.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CTS-V 세단에 초강력 556마력의 6.2L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스포츠 쿠페 모델로, 2010년 여름부터 생산에 들어가 올해 말 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