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 비롯 LCD, 신성장동력 확보 등
[뉴스핌=양창균 기자] LG그룹이 올해 공격경영 일환으로 10조원대 규모의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올해 시설투자와 R&D(연구개발)투자 등에 10조원대를 투자키로 했다. 창사이래 최대규모다. 다소 유동적일 수 있으나 LG그룹은 최대 투자규모를 15조원까지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R&D를 비롯해 LCD관련 투자에 이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등에 배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G그룹은 전략사업으로 잡은 LCD사업과 관련한 시설투자에 집중키로 하는 등 공격영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위해 LG그룹은 LG디스플레이의 8세대라인 증설에 투자키로 했으며 오는 2012년초 LCD용 유리기판의 상업생산을 목표로 잡은 LG화학도 투자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이나 TV사업에도 R&D투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여기에 LG텔레콤 합병 법인의 투자 역할도 눈여겨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투자방침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게 재계 안팎의 시각이다. 구 회장이 R&D육성 의지와 함께 신규사업을 통한 시장리더를 확보해야 한다는 확고한 경영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이다.
LG그룹은 또 매출 목표도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 잡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LG그룹이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존 사업영역을 포함해 향후 신규시장 영역에서도 시장리더로 자리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올해 시설투자와 R&D(연구개발)투자 등에 10조원대를 투자키로 했다. 창사이래 최대규모다. 다소 유동적일 수 있으나 LG그룹은 최대 투자규모를 15조원까지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R&D를 비롯해 LCD관련 투자에 이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등에 배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G그룹은 전략사업으로 잡은 LCD사업과 관련한 시설투자에 집중키로 하는 등 공격영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위해 LG그룹은 LG디스플레이의 8세대라인 증설에 투자키로 했으며 오는 2012년초 LCD용 유리기판의 상업생산을 목표로 잡은 LG화학도 투자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이나 TV사업에도 R&D투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여기에 LG텔레콤 합병 법인의 투자 역할도 눈여겨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투자방침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게 재계 안팎의 시각이다. 구 회장이 R&D육성 의지와 함께 신규사업을 통한 시장리더를 확보해야 한다는 확고한 경영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이다.
LG그룹은 또 매출 목표도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 잡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LG그룹이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존 사업영역을 포함해 향후 신규시장 영역에서도 시장리더로 자리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