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3년 이후 총 130두 안내견 무상 지원
[뉴스핌=신상건 기자]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22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7두를 무상으로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증식은 안내견을 분양받는 시각장애인 6명과 가족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분양 안내견에 대한 소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안내견 기증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증식에는 가족인 언니와 동생이 각각 안내견을 분양받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선지원씨(18세, 대구대 특수교육학과 1년)로 선 씨는 언니인 선명지씨(2008년 6월 분양)에 이어 가족이 각각 안내견을 분양받게 됐다.
지난해 안내견 '총명'을 분양받은 언니는 새롭게 안내견과 생활하는 동생을 축하해 주기위해 기증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선지원씨는“언니가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기증받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내견인 초원이랑 생활해보니 외롭지도 않고 든든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대학생활 열심히 해서 훌륭한 특수 교육 교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안내견을 분양해 시각장애인에게 무상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선지원씨 경우와 같은 대학생을 비롯해 안내견을 필요로 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증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3년에 설립된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세계안내견협회(IGDF)의 정회원 양성기관으로 매년 12~15두 규모의 안내견을 양성해 국내에 무상보급하고 있다.
[뉴스핌=신상건 기자]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22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7두를 무상으로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증식은 안내견을 분양받는 시각장애인 6명과 가족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분양 안내견에 대한 소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안내견 기증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증식에는 가족인 언니와 동생이 각각 안내견을 분양받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선지원씨(18세, 대구대 특수교육학과 1년)로 선 씨는 언니인 선명지씨(2008년 6월 분양)에 이어 가족이 각각 안내견을 분양받게 됐다.
지난해 안내견 '총명'을 분양받은 언니는 새롭게 안내견과 생활하는 동생을 축하해 주기위해 기증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선지원씨는“언니가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기증받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내견인 초원이랑 생활해보니 외롭지도 않고 든든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대학생활 열심히 해서 훌륭한 특수 교육 교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안내견을 분양해 시각장애인에게 무상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선지원씨 경우와 같은 대학생을 비롯해 안내견을 필요로 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증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3년에 설립된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세계안내견협회(IGDF)의 정회원 양성기관으로 매년 12~15두 규모의 안내견을 양성해 국내에 무상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