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마디로 당혹스럽고 실망스러울뿐이다" 11일 현대차가 노조에 임금 동결안을 공식 제시하자 현대차 노조 대변인이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강호돈 부사장과 이경훈 현대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임단협을 열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중단했다.
금일 현대차는 노사에 역대 처음으로 노조에 임금동결을 공식 제의했다. 성과금 300%와 일시금 200만원 지급 등이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 제시안이 부족하다고 판단,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노조는 올해 현대차가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만큼 더 설득력 있는 합의안을 내놓기 전까지 교섭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당혹스럽고 매우 실망스럽다"며 "교섭 중단 쟁위 행위를 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노조는 기존안과 동일한 월 급여 8만7709원(기본급 대비 4.9%) 인상 및 총고용보장 등의 요구를 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강호돈 부사장과 이경훈 현대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임단협을 열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중단했다.
금일 현대차는 노사에 역대 처음으로 노조에 임금동결을 공식 제의했다. 성과금 300%와 일시금 200만원 지급 등이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 제시안이 부족하다고 판단,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노조는 올해 현대차가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만큼 더 설득력 있는 합의안을 내놓기 전까지 교섭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당혹스럽고 매우 실망스럽다"며 "교섭 중단 쟁위 행위를 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노조는 기존안과 동일한 월 급여 8만7709원(기본급 대비 4.9%) 인상 및 총고용보장 등의 요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