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9일 STX팬오션에 대해 "벌크시황 회복으로 4/4분기 영업실적 개선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4/4분기에는 영업흑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
■4분기 영업흑자 달성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500원 유지
- 세계 해운산업은 선박 공급과잉 문제로 부진한 흐름. 그러나 STX팬오션은 운항 경쟁력 우위 확보로 4분기 영업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 효율적인 용선구조로 타사 대비 낮은 운항 원가율을 유지하고 있고 대규모 장기운송계약 체결로 중장기 성장성도 확보. 최근 벌크 해운시장 회복으로 2010년 이후 본격적인 영업실적 개선 예상
- 2010년, 2011년 매출액은 각각 5조 2,423억원(16.0% y-y), 6조 716억원(15.8% y-y), 영업이익은 각각 1,716억원(흑전 y-y), 3,179억원(85.2% y-y) 추정. 영업이익률은 각각 3.3%, 5.2%, 주당순이익(EPS)는 각각 582원, 1,358원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벌크시황 회복으로 4분기 영업실적 개선 본격화 예상
- STX팬오션은 2009년 3분기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영업흑자 달성 전망. 1~3분기 누계 영업손실은 1,471억원이지만, 4분기에는 45억원 영업이익 예상. 이는 발틱운임지수(BDI)의 상승으로 인해 동사의 벌크사업부문 손익분기점을 상회했기 때문. 컨테이너부문은 아직 부진한 상황이지만, 탱커부문은 적자규모가 대폭 줄어들 전망
- 동사의 벌크선 용선부문 BEP는 2,000~2,500p 수준. 2009년 분기별 BDI 평균은 2분기 2,714p, 3분기 2,806p, 4분기 3,398p 등임. 12월 7일 기준 BDI는 4,036p 기록. 건화물 해운시장은 최근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예상외의 견조한 흐름 유지. 동사의 영업실적은 BDI와 1분기의 시간차가 나타나는데, 결국 2010년에도 실적 개선흐름은 지속될 전망
- 2009년 3분기 화물영업 및 대선영업 비중이 각각 85%, 15%로 2008년 3분기 67%, 33% 대비 화물영업비중이 크게 개선됨. 이는 동사의 사업 안정성을 높여줄 전망
■2010년 이후 중장기 성장성 확보
- 2009년 STX팬오션은 9척의 신조선을 인도받았고 5척의 노후선을 폐선함. 9월말 기준 사선 74척, 용선 270척 확보. 주문한 선박은 35척임. 안정적인 운용선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낮은 용선료에서 용선한 선박이 대부분이어서 수익 개선 효과 커질 전망
- 2010년 이후 브라질-중국노선 철광석 수송량 급증 예상. 톤-마일 확대로 벌크선 수급 측면에서 유리하게 전개될 전망. BDI는 최근 등락을 거듭했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3,000~3,500 수준에서 안정화될 전망
■안정적인 지분구조
- 주요 주주 비중은 STX 20.0%, STX조선해양 12.4%, 산업은행 15.2% 등으로 안정적인 지분구조 확보. 산업은행 지분은 11월 27일 일부 매각되면서 추가 매물 부담을 우려하고 있지만, 현 주가 수준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전망. 추가 매각은 블럭딜 형태로 해운시황의 본격적인 회복과 실적 개선 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보여 현재 부담감은 적은 상황
다음은 리포트 요약.
■4분기 영업흑자 달성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500원 유지
- 세계 해운산업은 선박 공급과잉 문제로 부진한 흐름. 그러나 STX팬오션은 운항 경쟁력 우위 확보로 4분기 영업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 효율적인 용선구조로 타사 대비 낮은 운항 원가율을 유지하고 있고 대규모 장기운송계약 체결로 중장기 성장성도 확보. 최근 벌크 해운시장 회복으로 2010년 이후 본격적인 영업실적 개선 예상
- 2010년, 2011년 매출액은 각각 5조 2,423억원(16.0% y-y), 6조 716억원(15.8% y-y), 영업이익은 각각 1,716억원(흑전 y-y), 3,179억원(85.2% y-y) 추정. 영업이익률은 각각 3.3%, 5.2%, 주당순이익(EPS)는 각각 582원, 1,358원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벌크시황 회복으로 4분기 영업실적 개선 본격화 예상
- STX팬오션은 2009년 3분기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영업흑자 달성 전망. 1~3분기 누계 영업손실은 1,471억원이지만, 4분기에는 45억원 영업이익 예상. 이는 발틱운임지수(BDI)의 상승으로 인해 동사의 벌크사업부문 손익분기점을 상회했기 때문. 컨테이너부문은 아직 부진한 상황이지만, 탱커부문은 적자규모가 대폭 줄어들 전망
- 동사의 벌크선 용선부문 BEP는 2,000~2,500p 수준. 2009년 분기별 BDI 평균은 2분기 2,714p, 3분기 2,806p, 4분기 3,398p 등임. 12월 7일 기준 BDI는 4,036p 기록. 건화물 해운시장은 최근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예상외의 견조한 흐름 유지. 동사의 영업실적은 BDI와 1분기의 시간차가 나타나는데, 결국 2010년에도 실적 개선흐름은 지속될 전망
- 2009년 3분기 화물영업 및 대선영업 비중이 각각 85%, 15%로 2008년 3분기 67%, 33% 대비 화물영업비중이 크게 개선됨. 이는 동사의 사업 안정성을 높여줄 전망
■2010년 이후 중장기 성장성 확보
- 2009년 STX팬오션은 9척의 신조선을 인도받았고 5척의 노후선을 폐선함. 9월말 기준 사선 74척, 용선 270척 확보. 주문한 선박은 35척임. 안정적인 운용선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낮은 용선료에서 용선한 선박이 대부분이어서 수익 개선 효과 커질 전망
- 2010년 이후 브라질-중국노선 철광석 수송량 급증 예상. 톤-마일 확대로 벌크선 수급 측면에서 유리하게 전개될 전망. BDI는 최근 등락을 거듭했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3,000~3,500 수준에서 안정화될 전망
■안정적인 지분구조
- 주요 주주 비중은 STX 20.0%, STX조선해양 12.4%, 산업은행 15.2% 등으로 안정적인 지분구조 확보. 산업은행 지분은 11월 27일 일부 매각되면서 추가 매물 부담을 우려하고 있지만, 현 주가 수준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전망. 추가 매각은 블럭딜 형태로 해운시황의 본격적인 회복과 실적 개선 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보여 현재 부담감은 적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