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지난달 지분 7%를 매각했던 우리금융이 내년 3월에 추가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부증권은 9일 “지분매각 후 3개월의 록업(lock-up)이 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므로 내년 3월 이후에나 추가적인 지분 매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최근 들어 실적의 개선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의 재무상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처럼 (일시적으로나마) 우리금융지주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형태로 예보지분이 매각되는 방식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추가 매각이 낮은 가격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2004년 블록 세일 이후 2007년 9월까지 1년 9개월이 소요되었던 것처럼 매각이 지연되지는 않겠지나 일단 민영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이상 2007년 매각단가와 투입 공적자금 원금의 BEP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에서 매각은 예보로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더구나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예상기준이 아니라 지난 9월말 기준의 주당순자산가치에 머물러 있는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저평가까지 고려할 때 무리하게 시장에 충격을 주는 형태로 지분매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예보는 지난 11월24일 장 시작전 우리금융 7%를 매각했다.
동부증권은 9일 “지분매각 후 3개월의 록업(lock-up)이 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므로 내년 3월 이후에나 추가적인 지분 매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최근 들어 실적의 개선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의 재무상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처럼 (일시적으로나마) 우리금융지주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형태로 예보지분이 매각되는 방식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추가 매각이 낮은 가격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2004년 블록 세일 이후 2007년 9월까지 1년 9개월이 소요되었던 것처럼 매각이 지연되지는 않겠지나 일단 민영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이상 2007년 매각단가와 투입 공적자금 원금의 BEP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에서 매각은 예보로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더구나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예상기준이 아니라 지난 9월말 기준의 주당순자산가치에 머물러 있는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저평가까지 고려할 때 무리하게 시장에 충격을 주는 형태로 지분매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예보는 지난 11월24일 장 시작전 우리금융 7%를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