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타이어는 독일 에쎈 모터쇼에 참가하여 한국타이어 제품 및 제품이 장착된 튜닝카를 전시하는 한편, 안전한 튜닝을 위한 공익 캠페인인 '튠 잇! 세이프!(TUNE IT! SAFE!)' 캠페인에 5년 연속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만을 선호하는 튜닝카 시장을 공략하고,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모터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쎈 모터쇼는 매년 독일 에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 전시회로 컨셉트카, 튜닝카, 레이싱 자동차, 이색차 등은 물론 최신 자동차부터 역사적인 자동차 튜닝까지 레이스 스포츠에 열광하는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전시된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는 "세계 최대 튜닝 모터쇼에 전시되는 튜닝카에 한국타이어의 상품이 장착되었다는 것은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이 튜닝업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유럽시장에서의 한국타이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튠 잇! 세이프!'는 독일연방교통부와 독일튜너협회 VDAT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안전한 전문 튜닝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이다. 매년 경찰차로 개조된 튜닝카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공개되는 튜닝카는 '튠 잇! 세이프!' 캠페인 홍보를 위해 에센 모터쇼 외에도 대중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모터쇼, 박람회 및 각종 연중 주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