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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4Q 실적 모멘텀 지속"-동양종금

기사입력 : 2009년11월04일 07:56

최종수정 : 2009년11월04일 07:56

[뉴스핌=이연춘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4일 한진해운에 대해 "3Q에만 사채와 선박펀드를 활용해 4400억원을 조달한 데 이어, 최근에는 매출채권과 컨테이너 박스를 유동화해 46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했다"며 "3Q말 추정 보유현금은 8400억원이며, 추가 조달이 없더라도 연말까지 5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운임은 10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유가상승이 변수이기는 하나, L/F의 꾸준한 상승과 용선 반납, 환율하락 등으로 TEU당 고정비가 하락하면서 연료유류비 상승분의 상당부분이 상쇄될 것"이라며 "유동성 확보 문제는 점차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계속되는 유동성 확보 … 유상증자 필요성 잠시 잊어도 될 듯

'09년 유동성 확보는 완료된 것으로 판단. 동사는 3Q에만 사채와 선박펀드를 활용해 4,400억원을 조달한 데 이어, 최근에는 매출채권과 컨테이너 박스를 유동화해 4,6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했음. 3Q말 추정 보유현금은 8,400억원이며, 추가 조달이 없더라도 연말까지 5,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유지할 전망

'10년 필요자금 확보도 문제 없을 듯.

'10년에는 선박관련 자금 4,500억원과 차입금 상환 4,700억원이 소요될 전망. 선박, 터미널, 컨테이너 박스 등 유형자산의 유동화를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은 1.4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 '1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BEP수준에 도달하고, 차입금 일부가 차환된다고 보면, 자금 조달에 큰 무리는 없을 것. 따라서 유상증자 가능성도 크게 낮아짐. 한진그룹 재무구조 개선약정이 체결되더라도, 유상증자보다는 유형자산 유동화부터 추진될 것으로 보임

유가 상승에도 실적은 지속적으로 회복되는 모습 … 투자의견 목표주가 유지

3Q 실적은 영업손실 2,3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임. 연료유류비가 벙커C유 가격의 상승으로 전분기대비 1천억원 가량 증가했지만 운임 및 물동량의 회복에 힘입어 영업실적은 전분기대비 500억원 가량 개선된 것으로 보임.

4Q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됨.

운임은 10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 유가상승이 변수이기는 하나, L/F의 꾸준한 상승과 용선 반납, 환율하락 등으로 TEU당 고정비가 하락하면서 연료유류비 상승분의 상당부분이 상쇄될 전망. 비수기에 접어드는 11월 이후 운임 유지여부에 주목할 필요. 컨테이너 업황 회복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며, 한진해운의 유동성 확보 문제는 점차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한진해운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수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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