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스템싸이언스(옛 이그린어지)는 3일 척추교정용 3D 풀 바디스캐너인 의료장비와 관련, 7억 5900만원 규모의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기 총 매출액 대비 18.8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계약의 주요 품목인 'Body Check'인 3D Whole Body Scanner는 척추 교정용 의료장비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3차원 인체측정기로써 몸매, 비만, 성장, 등 우리 몸의 전체적인 자세와 몸매관리를 위한 의료장비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국내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앞으로 매출처의 다변화를 통해 꾸준한 매출증대를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9월부터 의료 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이 지속돼 현재까지 의료장비 분야에서만 16억 3000만원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납품 실적에 따라 매출액이 수직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해왔다.
이와관련, 윤강준 대표는 "올 연말까지 지속적인 매출신장뿐만 아니라 수익면에서도 흑자기업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