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美, 이란 타격] 이스라엘 "포르도 접근로 겨냥 공습…핵시설 복구 차단 의도"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20:41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21: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설 복구·재가동 사전 차단 의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스라엘 군이 미국의 포르도 핵시설 공습 이후, 포르도 핵시설에 들어오는 접근로를 폭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동 시설의 복구 또는 재가동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분석된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나다브 쇼샤니 중령은 이번 추가 공습이 단순한 폭격이 아니며, "핵시설로 진입 가능한 도로와 출입구를 함께 겨냥해 완전히 차단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전략 전문가들은 이처럼 접근로를 차단하는 전술은 시설 복구와 운영 재개를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장기적인 압박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공격한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6.23 mj72284@newspim.com

지난 주말 미국이 GBU‑57/B 벙커버스터 14발을 사용해 포르도 지하시설을 강타한 데 이어, 이스라엘은 후속 조치로 외부 접근로 타격을 통해 복구 여건을 무력화했다. 이는 미국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자국 안보와 지역 핵 확산 억제 의지를 국제사회에 분명히 알리는 의도로 해석된다 .

이처럼 접근로를 전략적으로 타격한 조치는 단기적으로 시설 복구 및 재가동 움직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하 핵시설 자체의 피해 정도와 저장 물질의 이동 여부는 여전히 미궁에 남아 있어, 향후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 사찰과 추가 위성 분석이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