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① 스칼러 락, GLP-1 약물 부작용 해결 실마리 찾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RRK 아피테그로맙, GLP-1 부작용 해결
임상 2상서 근육량 보존 체중감량 요법 성공
GLP-1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새로운 기회

이 기사는 6월 20일 오후 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최근 비만 치료제 개발 트렌드의 초점이 '양'에서 '질'로 옮겨가면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완화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GLP-1 계열 약물로 유발되는 근육량 손실을 막을 치료법을 찾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미국 바이오 제약사 스칼러 락 홀딩(종목코드: SRRK)이 18일(현지 시각) 유망한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스칼러 락 홀딩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18일 발표에 따르면 스칼러 락의 고도로 선택적인 항마이오스타틴 항체 '아피테그로맙'은 GLP-1 약물 치료 시 상당한 근육량 보존을 통해 체중 감량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 소식에 18일 스칼러 락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60% 급등한 36.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7달러까지 치솟아 18.78%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월가에서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38.85%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본다.

현재 시가총액이 34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스칼러 락의 주가는 2021년 3월 16일 7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찍었고 2022년 6월 2일 4.33달러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 GLP-1 약물의 치명적 약점 해결

2012년 10월 설립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스칼러 락은 척수성 근위축증(SMA)과 같은 신경근육 질환, 심장 대사 질환, 암 등을 치료하는 혁신적 약물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 제약사다.

스칼러 락이 18일 발표한 임상 2상 '엠브라즈(EMBRAZE)'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LLY)의 블록버스터 체중 감량 약물 '티르제파타이드(상품명: 젭바운드, 마운자로)' 단독 투여 시 총 체중 감량의 30%가 제지방(lean mass) 손실로 나타났다. 이는 GLP-1 계열 약물들의 가장 큰 부작용 중 하나로 지적되어 온 문제였다.

엠브레이즈, 개념 증명 연구 목표 달성 [자료 = 스칼러 락 홈페이지]

하지만 스칼러 락의 아피테그로맙을 티르제파타이드와 병용 투여한 결과, 제지방량 손실 비율이 14.6%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티르제파타이드(+위약) 단독 투여군의 30.2%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24주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티르제파타이드+아피테그로맙(10mg/kg) 병용 요법은 티르제파타이드만 투여받은 환자들보다 1.9kg(4.2파운드)의 근육량을 추가로 보존했다.

이는 GLP-1 단독 투여 대비 54.9%의 제지방 근육 보존 효과를 의미한다. 스칼러 락의 내부 목표 범위인 20~40%의 상단을 훌쩍 웃도는 결과가 나오면서 아피테그로맙은 양질의 체중 감량을 위한 최고의 약물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 체중 감량 효과는 유지하면서 부작용만 해결

주목할 점은 아피테그로맙 병용 요법이 체중 감량 효과 자체를 저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티르제파타이드+아피테그로맙 병용 요법군은 체중의 12.3%가 감소했고, 티르제파타이드 단독 투여군은 13.4%가 감소해 체중 감량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의 '질'에서는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아피테그로맙과 티르제파타이드를 함께 투여받은 환자는 감량된 체중의 약 85%가 지방에서, 15%만이 제지방에서 빠진 반면 티르제파타이드 단독 투여 그룹에서는 지방이 70%, 제지방은 30% 빠졌다. 제지방은 우리 몸에서 체지방을 뺀 무게로, 근육과 장기 등을 모두 더한 것을 말한다.

악샤이 바이슈나우 스칼러 락 연구개발 부문 대표는 "GLP-1 치료법은 환자의 순수 근육량을 상당히 감소시켜 원치 않는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우리의 고도로 선택적인 마이오스타틴 억제제 플랫폼은 GLP-1 치료를 받는 수백만 명의 환자에게 제지방량을 안전하게 보존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체중 감량을 지원하는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 아피테그로맙 안전성도 우수, 부작용 없어

임상시험에서 아피테그로맙의 안전성도 확인됐다. 아피테그로맙과 위약 간의 이상반응 발생률은 전반적으로 유사했으며, 관찰된 이상반응들은 티르제파타이드의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특히 아피테그로맙 치료와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치료 중단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망 사례도 없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24주차에 치료를 완료했으며, 현재 추적 관찰이 진행 중이다.

◆ 아피테그로맙의 작용 메커니즘

아피테그로맙은 골격근에 있는 마이오스타틴의 활성 및 잠복 형태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마이오스타틴 활성화를 억제하는 항체 후보물질이다. 마이오스타틴은 근육과 지방 조직의 주요 조절인자로, 이를 억제하면 근육량을 보존하면서도 지방 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피테그로맙의 고유한 작용 메커니즘 [자료 = 스칼러 락 홈페이지]

이번 임상시험은 비만(BMI ≥30.0 kg/m²) 또는 과체중(BMI ≥27.0 kg/m²이며 하나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아피테그로맙과 티르제파타이드 병용군, 위약과 티르제파타이드 병용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 엄청난 시장 잠재력과 투자 가치

GLP-1 계열 약물은 환자 체중의 15∼20%를 감량해 주는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2024년 시장 규모는 535억 달러에 달하며, 2030년에는 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GLP-1 약물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아피테그로맙의 시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대부분의 사람이 근육이 아닌 지방만 빼서 건강한 체중 감량을 달성하고자 하는 욕구를 고려할 때, 근육량을 보존하는 체중 감량 요법은 엄청난 상업적 가치를 지닌다.

엠브레이즈, 아피테그로맙으로 전반적인 체성분 개선 효과 입증 [자료 = 스칼러 락 홈페이지]

월가에서 스칼러 락을 커버한 9개 투자은행(IB)들은 일제히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50.43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38.85%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57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45달러이다.

19일 H.C. 웨인라이트는 임상 2상 '엠브라즈(EMBRAZE)' 시험 결과를 확인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5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