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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지주 사외이사 백호기·김광수·김대식 씨

기사입력 : 2009년10월28일 18:24

최종수정 : 2009년10월28일 18:24

-민유성 산은 행장이 회장 겸임에 윤만호 부사장 경영진
- 이사회 의장 공무원 출신 김광수 대주회계법인 부회장


[뉴스핌=정희윤 기자] 산은금융지주는 28일 오후 있을 출범식에 앞서 이날 오전 대표이사에 민유성 산업은행장을 선임하고 사내이사에 윤만호 전 산은 부행장을 임명했으며 사외이사로는 백호기 전 주택은행 부행장, 김광수 대주회계법인 부회장, 김대식 한양대 교수(경영학) 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유성 행장은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은행장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11년 6월까지 겸임할 예정이며 윤만호 사내이사는 부사장을 맡아 민 회장과 함께 경영진을 구성한다.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 가운데 김광수 부회장이 맡아 최고 의사결정과정을 주재하며 사외이사 전원이 감사위원회 위원을 맡는 지배구조를 형성했다.

김광수 산은지주 첫 이사회 의장은 1947년 4월 15일 생으로 1966년 경동고와 1974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각각 졸업한 뒤 1975년 행시 17회에 합격해 공직에 들었다.

국세청·재무부·재정경제원 등에서 서기관을 지냈으며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유통업국장으로 중소기업청에 몸담은 뒤 경원지원국장으로 지내던 2001년까지 공직을 마쳤다.

이후 다산벤처(주) 대표이사, 한영회계법인 부회장을 거쳐 대주회계법인 부회장으로 있다.

백호기 사외이사는 1945년 3월 25일 생으로 1963년 경북고를 나와 1967년 중앙대 상학부를 졸업했으며 67년 2월 주택은행에 입사했던 뱅커다.

주택은행 양재동·천안·신당동 등지의 지점장을 거쳤고 신탁증권부장, 영업1부장, 경수지역본부장에 이어 1999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부행장 겸 대구·영남 총본부장을 지냈다. 2005년 2월부터 백스파인투자자문 회장을 맡고 있다.

김대식 교수는 1955년 1월 11일 생으로 1972년 제물포고와 1978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각각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원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잇달아 땄다.

1991년 이후 한양대 경영학과에 몸담고 있으며 SK텔레콤 사외이사,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조흥은행 사외이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등 금융현업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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