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KT&G는 100% 순수 담뱃잎을 사용하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전통 담배제조 비법(Original Recipe)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HOOPA(후파)’를 오는 21일부터 전국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HOOPA(후파)’는 1492년 신대륙에 도착한 콜럼버스가 인디언으로부터 받은 담배의 전통 제조 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즉, 100% 순수 담뱃잎으로 블렌딩하여 담배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타르/니코틴 6mg/0.60mg의 고급 프리미엄제품으로 옷이나 손에 냄새가 잘 배지 않으면서 깨끗하고 깔끔한 뒷맛과 고타르 이지만 부드럽고 순한 맛이 강점이다.
인디언이 담배를 들이마시고 내뿜을 때 나는 소리 ‘HOOP(훕)과 PA(파)’의 합성어를 제품명으로 차용한 ‘HOOPA’는 당시 전통 담배제조 비법의 의미를 보다 잘 살리기 위해 권련둘레를 기존 담배보다 키워 연량감이 더욱 풍부해진 4각 패키지의 레귤러 제품으로 소비자가격은 2,500원이다.
주목성과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차별적인 로고와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로고와 인디언 모양의 심볼을 강조한 패키지디자인은 100% 순수 담뱃잎(Whole Tobacco)를 중앙 하단에 명기하여 제품의 핵심 속성을 부각시키면서 White Color로 배경 인쇄하여 제품의 깨끗한 뒷맛과 부드러운 맛을 표현하고 있다.
또, 증지를 좌측면부터 후면에 배치하여 인디언 전통 담배 비법(Original Recipe)를 개봉한다는 의미와 보다 정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다.
KT&G관계자는 "담배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개발된 ‘HOOPA’는 서울 강남지역 등에서의 테스트마케팅에서 애연가들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며 "프리미엄제품으로 담배의 원류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자신의 기호에 맞는 제품선택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