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우리투자증권 윤호진 애널리스트는 16일 한국제지에 대해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7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달성해 당사 기대치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3/4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2/4분기에 근접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7월부터 투입펄프단가가 상승세를 지속해 4/4분기 원가 부담이 부담 요인”이라며 “4/4분기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축소될 전망이지만 판가 인상에 성공하면 투입펄프가격 상승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영업수익성
한국제지의 9월 실적은 매출액 553억원(+7.8% y-y), 영업이익 72억원(+314.8% y-y)을 달성했다. 이로써 동사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7억원(+4.5% y-y), 영업이익 252억원(+575% y-y)을 달성해 영업이익이 당사 기대치 및 시장 기대치를 각각 15%, 12.5% 상회하였다. 3/4분기 영업이익률은 16.3%로 전년동기 (2.5%) 대비 13.8%p 나 상승하였다. 3/4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2분기에 근접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한 점이 고무적이다.
◆ 수익성 호조 지속 여부는 판가 인상 성공이 관건
향후 원가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펄프 가격 오름세를 고려하면 4/4분기 영업이익률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4분기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그러나 상승속도는 완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판가 인상에 성공하면 투입펄프가격 상승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4분기 판가 인상 여부가 4분기 마진율에 가장 중요한 factor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어 “7월부터 투입펄프단가가 상승세를 지속해 4/4분기 원가 부담이 부담 요인”이라며 “4/4분기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축소될 전망이지만 판가 인상에 성공하면 투입펄프가격 상승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영업수익성
한국제지의 9월 실적은 매출액 553억원(+7.8% y-y), 영업이익 72억원(+314.8% y-y)을 달성했다. 이로써 동사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7억원(+4.5% y-y), 영업이익 252억원(+575% y-y)을 달성해 영업이익이 당사 기대치 및 시장 기대치를 각각 15%, 12.5% 상회하였다. 3/4분기 영업이익률은 16.3%로 전년동기 (2.5%) 대비 13.8%p 나 상승하였다. 3/4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2분기에 근접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한 점이 고무적이다.
◆ 수익성 호조 지속 여부는 판가 인상 성공이 관건
향후 원가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펄프 가격 오름세를 고려하면 4/4분기 영업이익률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4분기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그러나 상승속도는 완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판가 인상에 성공하면 투입펄프가격 상승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4분기 판가 인상 여부가 4분기 마진율에 가장 중요한 factor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