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스리랑카 중앙은행이 예상외로 기준금리를 동결, 최근 금리인하 사이클을 잠정 중단했다.
시중은행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출금리를 더 내리지 않는데 중앙은행만 금리인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3일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RP금리를 현행 8.00%에서, 역RP금리는 10.50%에서 각각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현행 금리를 더 조절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현행 금리 수준은 신용여건을 점진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부양적인 수준"이라면서,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방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금보다 더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기준으로 12.91%에 이르는 은행들의 평균 우대 대출금리가 역RP 금리 수준까지는 하락해야 한다고 이들은 보고 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스리랑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인플레 압력이 높지 않아 추가 금리인하의 여지는 남았다는 판단이 많다.
스리랑카는 올해 2월부터 지난 9월까지 RP 금리는 모두 250bp(1bp=0.01%포인트), 역RP 금리는 150bp 각각 누적 인하했다.
현행 RP금리는 4년래 최저수준이며, 역 RP금리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중은행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출금리를 더 내리지 않는데 중앙은행만 금리인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3일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RP금리를 현행 8.00%에서, 역RP금리는 10.50%에서 각각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현행 금리를 더 조절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현행 금리 수준은 신용여건을 점진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부양적인 수준"이라면서,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방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금보다 더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기준으로 12.91%에 이르는 은행들의 평균 우대 대출금리가 역RP 금리 수준까지는 하락해야 한다고 이들은 보고 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스리랑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인플레 압력이 높지 않아 추가 금리인하의 여지는 남았다는 판단이 많다.
스리랑카는 올해 2월부터 지난 9월까지 RP 금리는 모두 250bp(1bp=0.01%포인트), 역RP 금리는 150bp 각각 누적 인하했다.
현행 RP금리는 4년래 최저수준이며, 역 RP금리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