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이어진 국내 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조정국면의 연장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수급 악화가 일어났지만 마지막날인 9일에는 4000억원 이상이 들어오며 주말 막판 반등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장이 많이 빠진 탓에 코스피지수 변동률은 1%에도 미치는 못하는 흐름의 연속이었다.
11일 뉴스핌 분석 결과 지난주(10/1~10/9) 주간수익률에서 1위와 2위에는 나란히 건설업종이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수익률 1위를 기록한 종목은 주간수익률 11.29%, 시장평균대비 11.16%p 상승한 GS건설.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은 GS건설은 한주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8일 5% 가까운 급등세를 보인 뒤 9일 종가 기준으로는 10만3500원까지 올라 10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이는 주택관련 리스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데다가 최근 건설주의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표적 투자종목으로 꼽힌 데 따른 것이다.
이어 서희건설도 주간수익률 6.07%, 시장평균대비 5.94%p를 기록해 건설업종의 강세를 예고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 주택 분양시장 개선으로 예상보다 빨리 분양을 확대할 수 있어 내년부터 우려되는 주택부문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은행은 은행주들의 강세 속에서 자금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측면이 부각되면서 주간수익률 4.49%를 기록하는가 하면 동양종금증권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이 3.31%의 수익률을 내기도 했다.
반면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은 엔씨소프트로 시장평균대비 -6.64%p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주 1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공정거래위원회발 악재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면서 1만10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나친 우려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며 저가 매수를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유진투자증권 이승응 연구원은 "한나라당의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중 간접충전금지법과 관련한 우려는 새로운 이슈가 아니"라며 NHN의 목표주가도 현 수준인 22만원을 유지했다.
또 대성산업은 이라크 바지안 광구 시추 후에도 매장량이 동일할 경우 지분가치가 4500억원 가량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했으나 주간수익률 -6.51%를 기록해 실망감을 안겼다.
이어 대신증권이 추천했던 S&TC와 웅진씽크빅은 각각 주간수익률 -4.01%, -3.51%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9일 반등의 효과로 2주간 이어졌던 하락세에서 간신히 주간수익률 0.13%를 기록했다.
※자료: 뉴스핌, 한국거래소, 각 증권사
※자료: 각 증권사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수급 악화가 일어났지만 마지막날인 9일에는 4000억원 이상이 들어오며 주말 막판 반등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장이 많이 빠진 탓에 코스피지수 변동률은 1%에도 미치는 못하는 흐름의 연속이었다.
11일 뉴스핌 분석 결과 지난주(10/1~10/9) 주간수익률에서 1위와 2위에는 나란히 건설업종이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수익률 1위를 기록한 종목은 주간수익률 11.29%, 시장평균대비 11.16%p 상승한 GS건설.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은 GS건설은 한주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8일 5% 가까운 급등세를 보인 뒤 9일 종가 기준으로는 10만3500원까지 올라 10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이는 주택관련 리스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데다가 최근 건설주의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표적 투자종목으로 꼽힌 데 따른 것이다.
이어 서희건설도 주간수익률 6.07%, 시장평균대비 5.94%p를 기록해 건설업종의 강세를 예고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 주택 분양시장 개선으로 예상보다 빨리 분양을 확대할 수 있어 내년부터 우려되는 주택부문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은행은 은행주들의 강세 속에서 자금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측면이 부각되면서 주간수익률 4.49%를 기록하는가 하면 동양종금증권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이 3.31%의 수익률을 내기도 했다.
반면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은 엔씨소프트로 시장평균대비 -6.64%p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주 1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공정거래위원회발 악재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면서 1만10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나친 우려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며 저가 매수를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유진투자증권 이승응 연구원은 "한나라당의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중 간접충전금지법과 관련한 우려는 새로운 이슈가 아니"라며 NHN의 목표주가도 현 수준인 22만원을 유지했다.
또 대성산업은 이라크 바지안 광구 시추 후에도 매장량이 동일할 경우 지분가치가 4500억원 가량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했으나 주간수익률 -6.51%를 기록해 실망감을 안겼다.
이어 대신증권이 추천했던 S&TC와 웅진씽크빅은 각각 주간수익률 -4.01%, -3.51%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9일 반등의 효과로 2주간 이어졌던 하락세에서 간신히 주간수익률 0.13%를 기록했다.
※자료: 뉴스핌, 한국거래소, 각 증권사
※자료: 각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