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차그룹 3형제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증시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5000원(4.52%) 오른 11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최고가 11만5000원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각각 3.1%, 3.78% 오른 18만3000원과 1만9200원으로 마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경우 지난 1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르며 매일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 중이다. 기아차 역시 3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하며 1만9000원대로 올라섰다.
현대차 3인방의 강세에 그룹내 물류기업인 글로비스도 6.4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주의 강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외에 기존 주도주 프리미엄, 중도 실리주의를 표방한 현대차 노조위원장 당선 등이 가세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집행부 선출 결선투표에서 중도 실리주의 노선의 이경훈 후보가 선출됐다. 이로 인해 현대차의 노사문제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실적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UBS는 최근 현대모비스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들의 경우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20만원대로 제시하고 있다.
기아차에 대해서도 3/4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으며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외국인들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순매도하는 대신 기아차는 64만여주를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화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주가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며 "주도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5일 증시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5000원(4.52%) 오른 11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최고가 11만5000원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각각 3.1%, 3.78% 오른 18만3000원과 1만9200원으로 마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경우 지난 1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르며 매일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 중이다. 기아차 역시 3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하며 1만9000원대로 올라섰다.
현대차 3인방의 강세에 그룹내 물류기업인 글로비스도 6.4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주의 강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외에 기존 주도주 프리미엄, 중도 실리주의를 표방한 현대차 노조위원장 당선 등이 가세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집행부 선출 결선투표에서 중도 실리주의 노선의 이경훈 후보가 선출됐다. 이로 인해 현대차의 노사문제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실적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UBS는 최근 현대모비스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들의 경우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20만원대로 제시하고 있다.
기아차에 대해서도 3/4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으며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외국인들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순매도하는 대신 기아차는 64만여주를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화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주가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며 "주도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