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신종플루 영향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추석을 앞두고 홍삼 신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오는 9일 오전 10시15분부터 한국인상공사에서 개발한 얼굴에 바르는 팩 타입의 홍삼화장품 '6년근 홍삼팩 아진'의 런칭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상품은 홍삼 농축액 외에도 감초, 황금, 백년초 등 5가지 한방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워시 오프' 방식으로 섞어 사용하는 불편함 없이 얼굴에 고루 마사지하고 20~30분 후 가볍게 세안해 주면 된다.

50ml 2개에 11만원에 판매되며 방송 중 구입시 여행용 농축팩(5ml) 4개, 홍삼 비누(80g) 2박스, 홍삼 클렌징폼, 홍삼 삼푸(30ml)외에도 정관장 홍삼음료 ‘홍삼원(50ml)’ 10포를 추가 증정한다.

식품팀 김대열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홍삼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타브렛, 농축팩 등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홈쇼핑에서는 지난 8월 중순을 이후 홍삼 방송 매출이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은 평균 주 2회 편성되던 홍삼 판매 방송을 평균 4~5회로 늘려 추석 선물 수요까지 총 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