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이 경기부양 예산 가운데 약 5조엔을 기존 사용처가 아닌 다른 곳으로 재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후지이 히로히사 민주당 의원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부양책 예산에서 불필요하게 책정된 부문의 재원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지이 의원은 "만화책 박물관 건립과 같은 쓸데없는 곳에 들어가는 재원을 영유아 교육 보조금이나 고용 지원금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지이 의원은 기존 경기부양 예산 중 절반 가량은 쓸모없는 곳에 편성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 4조 3000억엔의 예산이 특별한 목적도 없이 정부관련 기관에 투입됐으며, 2조 9000억엔은 만화책 박물관 건립과 같은 건설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후지이 의원은 이같은 불필요한 예산을 재편성하면 약 4~5조엔 가량의 재원을 필요한 곳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본 의회는 지난 5월 13조 9000억엔 규모의 부양책을 통과시켰지만, 이번 총선에서 아소다로의 자민당이 패배하면서 사용하지 못한 예산은 새로 들어서는 내각에 의해 재편성될 전망이다.
지난 3일 후지이 히로히사 민주당 의원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부양책 예산에서 불필요하게 책정된 부문의 재원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지이 의원은 "만화책 박물관 건립과 같은 쓸데없는 곳에 들어가는 재원을 영유아 교육 보조금이나 고용 지원금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지이 의원은 기존 경기부양 예산 중 절반 가량은 쓸모없는 곳에 편성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 4조 3000억엔의 예산이 특별한 목적도 없이 정부관련 기관에 투입됐으며, 2조 9000억엔은 만화책 박물관 건립과 같은 건설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후지이 의원은 이같은 불필요한 예산을 재편성하면 약 4~5조엔 가량의 재원을 필요한 곳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본 의회는 지난 5월 13조 9000억엔 규모의 부양책을 통과시켰지만, 이번 총선에서 아소다로의 자민당이 패배하면서 사용하지 못한 예산은 새로 들어서는 내각에 의해 재편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