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지난 2002년 출범한 기업회생전문 사모펀드 서울인베스트먼트가 쌍용차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인베스트먼트 박윤배 대표는 2일 "지난 석달간 다수의 투자자를 모집해 쌍용차 인수를 위한 펀드를 준비해왔다"며 "인수대금은 쌍용차 지분 51%와 프리미엄을 고려해 3000~4000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현대 다수의 기관투자자와 1000~2000억원 규모의 펀드참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노사문제와 자동차 회사로서의 전망에 대한 회의로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10월 중순이후로 예상되는 정식 입찰 공고에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쌍용차 인수에 성공한다면 최소 5~7년 정도는 보유할 예정이며 자금여력이 된다면 계속 소유할 것"이라며 "서울인베스트먼트는 버크셔 해서웨이 같은 펀드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치고 빠지기 같은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인베스트먼트의 인수설로 쌍용차의 주가는 오전 9시 54분 현재 전일보다 525원(14.87%) 오른 4055원 거래되고 있다.
서울인베스트먼트 박윤배 대표는 2일 "지난 석달간 다수의 투자자를 모집해 쌍용차 인수를 위한 펀드를 준비해왔다"며 "인수대금은 쌍용차 지분 51%와 프리미엄을 고려해 3000~4000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현대 다수의 기관투자자와 1000~2000억원 규모의 펀드참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노사문제와 자동차 회사로서의 전망에 대한 회의로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10월 중순이후로 예상되는 정식 입찰 공고에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쌍용차 인수에 성공한다면 최소 5~7년 정도는 보유할 예정이며 자금여력이 된다면 계속 소유할 것"이라며 "서울인베스트먼트는 버크셔 해서웨이 같은 펀드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치고 빠지기 같은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인베스트먼트의 인수설로 쌍용차의 주가는 오전 9시 54분 현재 전일보다 525원(14.87%) 오른 4055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