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요율과 유지비율로 필연적으로 상승할 듯”
-조정순자산·보유계약가치 전년比 5.5%, 41.4% ↑
[뉴스핌=신상건 기자] 필연적으로 증가할 동부화재의 2009회계년 신계약가치 마진율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동부화재가 2조1095억원의 EEV를 기록했으며 신계약가치(NBV)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었다고 밝혔다.
EEV(European Embedded Value)는 기존 내재가치(EV)에 금융옵션과 보증 비용을 차감시킨 개념을 말한다.
이는 기존의 타 손보사들이 발표한 EV에서 금융옵션과 보증비용(FOG) 845억원과 자본비용 계상시 타사 대비 50% 상향시킨 지급여력기준(200%, 타사 150%)에 따른 1404억원이 포함된 수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타 사 EV와 평행비교를 위해 각 항목을 합산했을 때 동부화재 2008회계년 EV는 2조 3344억원으로 삼성화재 P/EV 멀티플(Multiple) 대비 67.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화재의 항목별 조정순자산가치와 보유계약 가치는 각각 전년대비 5.5%, 41.4% 증가한 1조812억원, 1조1128억원으로 나타났다.
보유계약가치의 경우에 기존계약가치는 2006회계년 신계약이 기존 계약으로 전입되며 전년대비 54.9% 증가한 7982억원을 기록했으며 신계약가치는 전년대비 15.9% 증가한 3146억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동부화재의 보유계약가치의 마진율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부화재의 총 보유계약가치의 마진율은 전년대비 2.5%포인트 상승한 10.5%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계약 내 금리차 개선과 EV중심의 경영정책으로 사업비차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굿모닝신한증권의 설명이다.
반면, 장기신계약 마진의 경우 전년대비 0.7%포인트 감소한 8.3%를 기록했다.
성용훈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장기신계약 마진율이 낮은 두 가지 요인은 상대적으로 장기보험 중 마진율이 낮은 실손의료보험 판매의 증가와 상대적으로 판매수당이 높은 독립법인대리점(GA)채널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부화재의 2009회계년 신계약가치 마진율은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용훈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올해 확보할 신계약가치에 대한 마진율 재상승”이라며 “타 사와 달리 지난 4월 1일부터 손해율이 높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요율을 20% 인상했으며 유지비율 또한 1%포인트 상승시킨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손의료보험 보장한도 축소전 특수로 시장 전체적으로 장기신계약 규모가 급증한 상황에서, 이전대비 동부화재의 높은 요율과 유지비율은 2009회계년 신계약가치에 대한 마진율을 필연적으로 상승시켜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손의료보험 상품에 타사 대비 높은 요율이 적용됐다는 것은 낮은 손해율로 이어지게 되며 상승시킨 유지비율 또한 낮은 사업비율로 귀결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조정순자산·보유계약가치 전년比 5.5%, 41.4% ↑
[뉴스핌=신상건 기자] 필연적으로 증가할 동부화재의 2009회계년 신계약가치 마진율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동부화재가 2조1095억원의 EEV를 기록했으며 신계약가치(NBV)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었다고 밝혔다.
EEV(European Embedded Value)는 기존 내재가치(EV)에 금융옵션과 보증 비용을 차감시킨 개념을 말한다.
이는 기존의 타 손보사들이 발표한 EV에서 금융옵션과 보증비용(FOG) 845억원과 자본비용 계상시 타사 대비 50% 상향시킨 지급여력기준(200%, 타사 150%)에 따른 1404억원이 포함된 수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타 사 EV와 평행비교를 위해 각 항목을 합산했을 때 동부화재 2008회계년 EV는 2조 3344억원으로 삼성화재 P/EV 멀티플(Multiple) 대비 67.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화재의 항목별 조정순자산가치와 보유계약 가치는 각각 전년대비 5.5%, 41.4% 증가한 1조812억원, 1조1128억원으로 나타났다.
보유계약가치의 경우에 기존계약가치는 2006회계년 신계약이 기존 계약으로 전입되며 전년대비 54.9% 증가한 7982억원을 기록했으며 신계약가치는 전년대비 15.9% 증가한 3146억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동부화재의 보유계약가치의 마진율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부화재의 총 보유계약가치의 마진율은 전년대비 2.5%포인트 상승한 10.5%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계약 내 금리차 개선과 EV중심의 경영정책으로 사업비차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굿모닝신한증권의 설명이다.
반면, 장기신계약 마진의 경우 전년대비 0.7%포인트 감소한 8.3%를 기록했다.
성용훈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장기신계약 마진율이 낮은 두 가지 요인은 상대적으로 장기보험 중 마진율이 낮은 실손의료보험 판매의 증가와 상대적으로 판매수당이 높은 독립법인대리점(GA)채널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부화재의 2009회계년 신계약가치 마진율은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용훈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올해 확보할 신계약가치에 대한 마진율 재상승”이라며 “타 사와 달리 지난 4월 1일부터 손해율이 높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요율을 20% 인상했으며 유지비율 또한 1%포인트 상승시킨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손의료보험 보장한도 축소전 특수로 시장 전체적으로 장기신계약 규모가 급증한 상황에서, 이전대비 동부화재의 높은 요율과 유지비율은 2009회계년 신계약가치에 대한 마진율을 필연적으로 상승시켜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손의료보험 상품에 타사 대비 높은 요율이 적용됐다는 것은 낮은 손해율로 이어지게 되며 상승시킨 유지비율 또한 낮은 사업비율로 귀결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