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쌍용차 길고 치열했던 파업이 끝나고 13일 완성차를 출고한 가운데 회생 기대감으로 12일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8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대비 5.26%(200원)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7일간의 파업사태를 겪은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이 민주노총 탈퇴를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관리인은 지난 18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쌍용차 협력업체들간의 간담회 자리에서 "민노총을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박 관리인은 "노조가 회사 경영권을 간섭할 수 있는 조항을 삭제하는 등 불합리한 노사규약도 바꿔보겠다"며 "잘못된 노사협약에 대해서는 이미 발췌를 하고 법률검토도 해놓았다"고 밝혀 내부적으로 준비된 상태임을 시사했다.
한편 쌍용차는 앞으로 월 5500대를 생산하는 정상 조업을 향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공장은 2교대로 풀가동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금 지원도 결정됐다.
산업은행은 쌍용차의 인력 구조조정 비용 1300억원을 다음주 초에 지원하기로 결정해 향후 쌍용차 회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8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대비 5.26%(200원)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7일간의 파업사태를 겪은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이 민주노총 탈퇴를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관리인은 지난 18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쌍용차 협력업체들간의 간담회 자리에서 "민노총을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박 관리인은 "노조가 회사 경영권을 간섭할 수 있는 조항을 삭제하는 등 불합리한 노사규약도 바꿔보겠다"며 "잘못된 노사협약에 대해서는 이미 발췌를 하고 법률검토도 해놓았다"고 밝혀 내부적으로 준비된 상태임을 시사했다.
한편 쌍용차는 앞으로 월 5500대를 생산하는 정상 조업을 향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공장은 2교대로 풀가동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금 지원도 결정됐다.
산업은행은 쌍용차의 인력 구조조정 비용 1300억원을 다음주 초에 지원하기로 결정해 향후 쌍용차 회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