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M&M(대표 최철원, 김세연)이 2/4분기 자본잠식에서 탈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제 영업이익을 통한 이익발생이 아닌 MRO사업부를 매각하면서 서류상으로 나타난 흑자전환이다.
회사측은 11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2/4분기 매출 104억, 당기순이익 27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4분기 기준 27.1%의 자본잠식 상태가 반기 기준으로 해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M 김세연 대표는 "자본잠식 탈피는 향후 폴리실리콘 사업 본격화를 위해 회사 수익구조개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곧 예정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 이너블루 인수를 마무리짓고 중국 폴리실리콘 공장건설 등을 통해 미래 회사수익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