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그룹내 가장 우수한 수익구조를 보였다"며 "AS부문은 현대기아차의 운행대수 증가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기여도도 65%수준으로 높다"고 전했다.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으로 동사의 성장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오토넷을 합병한 이후 R&D투자와 구조조정을 통해 빠르게 수익성을 회복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의 130,000원에서 150,000원으로 상향한다. 합병에 따른 실적변경 요인과 영업외수지 개선 등을 반영해 실적추정치를 변경하였기 때문이다. 기존의 지속가능ROE 17.5% 보다 상향된 19.6%를 반영하였으며 이에 따른 목표 PBR 2.1배를 적용하였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현 주가수준은 2009년 예상실적대비 PER 8.4배, PBR 1.8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있다. 목표주가에 해당하는 PER과 PBR은 10.3배, 2.1배 수준이다.
2) 현대차그룹내 가장 우수한 수익구조를 재확인시켜주었다. AS부문은 현대기아차의 운행대수 증가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기여도도 65%수준으로 높다. 모듈사업부의 경우 수익성이 좋은 CKD 매출과 핵심부품제조 매출 증가가 수익성 하락우려를 기대이상으로 상쇄해 주고 있다.
3)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으로 동사의 성장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오토넷을 합병한 이후 R&D투자와 구조조정을 통해 빠르게 수익성을 회복시킬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6월부터 오토넷의 영업이익이 BEP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이익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이라 평가된다.
-2Q09 컨센서스 상회, 3분기 이후 이익률 낮아질 가능성 있으나 그래도 양호한 수준
동사의 2Q09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다소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AS사업부에서는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환율수혜가 이어졌고, 모듈사업부에서는 모듈 영업이익률이 1분기보다 향상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분기 이후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업이익률은 추가적으로 낮아질 소지가 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1) 중장기적으로 환율하락추세가 나타나겠지만 1200원대 수준의 평균 환율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며, 2) 협력업체 구매단가 인상 부분은 비용측면에서 큰 부담요인은 아닐 것이며, 3) 수출물량이 감소한 부분은 현대차의 경우 글로벌재고가 줄어들면서 하반기 수출 확대전략을 취하고 있으므로 점진적인 개선추세는 기대가 가능하며, 4) 중국 CKD 매출 호조로 모듈사업부 영업이익률 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으로 동사의 성장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오토넷을 합병한 이후 R&D투자와 구조조정을 통해 빠르게 수익성을 회복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의 130,000원에서 150,000원으로 상향한다. 합병에 따른 실적변경 요인과 영업외수지 개선 등을 반영해 실적추정치를 변경하였기 때문이다. 기존의 지속가능ROE 17.5% 보다 상향된 19.6%를 반영하였으며 이에 따른 목표 PBR 2.1배를 적용하였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현 주가수준은 2009년 예상실적대비 PER 8.4배, PBR 1.8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있다. 목표주가에 해당하는 PER과 PBR은 10.3배, 2.1배 수준이다.
2) 현대차그룹내 가장 우수한 수익구조를 재확인시켜주었다. AS부문은 현대기아차의 운행대수 증가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기여도도 65%수준으로 높다. 모듈사업부의 경우 수익성이 좋은 CKD 매출과 핵심부품제조 매출 증가가 수익성 하락우려를 기대이상으로 상쇄해 주고 있다.
3)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으로 동사의 성장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오토넷을 합병한 이후 R&D투자와 구조조정을 통해 빠르게 수익성을 회복시킬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6월부터 오토넷의 영업이익이 BEP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이익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이라 평가된다.
-2Q09 컨센서스 상회, 3분기 이후 이익률 낮아질 가능성 있으나 그래도 양호한 수준
동사의 2Q09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다소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AS사업부에서는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환율수혜가 이어졌고, 모듈사업부에서는 모듈 영업이익률이 1분기보다 향상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분기 이후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업이익률은 추가적으로 낮아질 소지가 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1) 중장기적으로 환율하락추세가 나타나겠지만 1200원대 수준의 평균 환율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며, 2) 협력업체 구매단가 인상 부분은 비용측면에서 큰 부담요인은 아닐 것이며, 3) 수출물량이 감소한 부분은 현대차의 경우 글로벌재고가 줄어들면서 하반기 수출 확대전략을 취하고 있으므로 점진적인 개선추세는 기대가 가능하며, 4) 중국 CKD 매출 호조로 모듈사업부 영업이익률 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