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GS홈쇼핑은 지난 27일 취급고 4,480억원(YoY +6.5%, 순매출 기준: +3.4%), 영업이익 184억원(-14.9%), 순이익 131억원(-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은 "2/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며 "하반기 이익모멘템과 중국사업 개선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비용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y-y)는 7.1%로 상반기(-5.4%)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주목된다"며 "연간 지분법평가손실(17억원, 2008년 25억원)은 축소될 전망이며 빠르면 연말에 늦어도 내년초에 월단위 BEP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최근 2009년 PER은 6.9배에 불과. 안정적 실적 시현과 중국 사업의 개선에 주목
동사의 주가는 금년중 KOSPI를 약 6% 하회 중인데, 동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이 필요해 보인다. 이는 1) valuation 매력(최근 2009년 PER 6.9배 vs 2000~2008년 PER 밴드: 7.9~ 18.6배로 평균 10.8배, 최근 KOSPI PER 13.1배), 2) 하반기 이익모멘텀(OP증가율(y-y): 1H09 -5.4%, 2H09 7.1%), 3) 양호한 배당수익률(약 4.8%, 지난 5년간 주당 3,000원), 4) 특히, 중국 모멘텀(빠르면 연내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월기준 BEP 가능) 등에 기인한다. 목표주가로 87,000원을 유지하며, 목표주가의 2009년 PER은 9.7배에 해당한다.
-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다소 하회. 전년동기의 높은 베이스와 마케팅 강화에 따른 영향
2분기 영업이익은 184억원(-14.9% y-y)으로 컨센서스(OP 205억원)을 하회했다.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총매출이 9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부담에 기인한다. 반면, 순지분법평가손실은 8억원(2Q08 17억원, 1Q09 30억원)으로 감소했다. 중국 법인의 손실이 4억원(2Q08 7억원, 1Q09 7억원)으로 방송 시간 및 지역 확대에 따라 감소했다. SO자회사은 3억원의 흑자를 시현했는데(2Q08 -6억원), 디지털방송 가입자 확대에 따른 ARPU 상승과 강남 SO 지분율 확대(51%에서 77.5%)에 기인한다.
- 2H09, 모멘텀 개선 예상.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 등
2009년 EPS 추정치를 유지하는데,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임을 감안했다.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비용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y-y)는 7.1%로 상반기(-5.4%)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주목된다. 연간 지분법평가손실(17억원, 2008년 25억원)은 축소될 전망이며, 빠르면 연말에, 늦어도 내년초에 월단위 BEP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 법인의 1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은 7억원으로 1Q08(-6억원)보다 미증했으나, 중국 위엔화 기준의 손실은 3.4백만RMB로 1Q08(-4.5백만 RMB)보다 20% 이상 감소했었다. 더욱이 2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은 원화 기준으로도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2010년 지분법평가이익은 보수적으로 보아도 1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은 "2/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며 "하반기 이익모멘템과 중국사업 개선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비용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y-y)는 7.1%로 상반기(-5.4%)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주목된다"며 "연간 지분법평가손실(17억원, 2008년 25억원)은 축소될 전망이며 빠르면 연말에 늦어도 내년초에 월단위 BEP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최근 2009년 PER은 6.9배에 불과. 안정적 실적 시현과 중국 사업의 개선에 주목
동사의 주가는 금년중 KOSPI를 약 6% 하회 중인데, 동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이 필요해 보인다. 이는 1) valuation 매력(최근 2009년 PER 6.9배 vs 2000~2008년 PER 밴드: 7.9~ 18.6배로 평균 10.8배, 최근 KOSPI PER 13.1배), 2) 하반기 이익모멘텀(OP증가율(y-y): 1H09 -5.4%, 2H09 7.1%), 3) 양호한 배당수익률(약 4.8%, 지난 5년간 주당 3,000원), 4) 특히, 중국 모멘텀(빠르면 연내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월기준 BEP 가능) 등에 기인한다. 목표주가로 87,000원을 유지하며, 목표주가의 2009년 PER은 9.7배에 해당한다.
-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다소 하회. 전년동기의 높은 베이스와 마케팅 강화에 따른 영향
2분기 영업이익은 184억원(-14.9% y-y)으로 컨센서스(OP 205억원)을 하회했다.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총매출이 9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부담에 기인한다. 반면, 순지분법평가손실은 8억원(2Q08 17억원, 1Q09 30억원)으로 감소했다. 중국 법인의 손실이 4억원(2Q08 7억원, 1Q09 7억원)으로 방송 시간 및 지역 확대에 따라 감소했다. SO자회사은 3억원의 흑자를 시현했는데(2Q08 -6억원), 디지털방송 가입자 확대에 따른 ARPU 상승과 강남 SO 지분율 확대(51%에서 77.5%)에 기인한다.
- 2H09, 모멘텀 개선 예상.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 등
2009년 EPS 추정치를 유지하는데,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임을 감안했다.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비용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y-y)는 7.1%로 상반기(-5.4%)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주목된다. 연간 지분법평가손실(17억원, 2008년 25억원)은 축소될 전망이며, 빠르면 연말에, 늦어도 내년초에 월단위 BEP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 법인의 1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은 7억원으로 1Q08(-6억원)보다 미증했으나, 중국 위엔화 기준의 손실은 3.4백만RMB로 1Q08(-4.5백만 RMB)보다 20% 이상 감소했었다. 더욱이 2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은 원화 기준으로도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2010년 지분법평가이익은 보수적으로 보아도 1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