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23일 국내증시는 최근의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시장은 나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애플은 전날 장마감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스타벅스도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기록하면서 18%나 폭등했다.
이처럼 전날 미국시장이 다소 조정을 보였지만 소폭에 그쳤고 국내시장과 밀접한 나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에 국내증시는 오늘도 상승시도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물론 단기상승에 따른 과열우려와 1500선을 앞둔 저항 등의 부담이 남아있지만 연이은 기업실적 호조와 경제지표 개선으로 시장분위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의 IT와 은행 중심의 주도주들의 상승흐름에서 여타 업종으로 상승세가 이전되는 업종별 순환매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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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혼조.. 나스닥은 11일째 상승
[美 증시 주요지수(7/2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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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881.26.... -34.68 (-0.39%)
나스닥...... 1,926.38.... +10.18 (+0.53%)
S&P500....... 954.07.... -0.51 (-0.05%)
러셀2000...... 528.70... +3.48 (+0.66%)
SOX............ 301.77.. +7.80 (+2.65%)
유가(WTI)...... 65.40... -0.21 (-0.32%)
달러화지수..... 78.76... -0.14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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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2/4분기 기업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경제지표들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이번주까지 실적발표가 정점에 다다를 것인데, 대체로 긍정적인 수치가 예상되면서 시장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시장의 중심이었던 일부 대형우량주에서 여타 종목군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순환매 양상이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들어 IT, 은행, 자동차 등 주력업종군의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여타 업종들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아직은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특정업종군의 상승이 연속성을 가지는 것은 의문스럽지만, 그럼에도 철강, 증권, 원화강세수혜주 등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전날 미국에선 다우지수는 조정을 받았으나 나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업실적도 IT부분은 어닝서프라이즈가 나타나고 있어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수상승에 따른 탄력둔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특히 전날 LG전자의 실적이 괜찮아서 국내 증시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시기적으로 오늘 현대차와 내일 삼성전자의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번주 후반 어닝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 정도 클라이막스 다다를 것 같다.
최근 장세가 업종별로 빠른 순환매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종목별로 대응해 차익실현을 하는 투자방식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위원
전날 다우지수가 다소 조정을 받았으나 나스닥지수가 11일 연속 상승하면서 국내증시도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최근 상승에 따른 과열과 1500선을 앞둔 부담이 남아있어 조정시도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장중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적으로 전날 유가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 외국인의 매수강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와 국내기관들의 매도규모가 얼마나 더 나올지 등의 관심사다. 단기적으로는 프로그램의 매매동향이 전반적인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기관매도의 대부부은 연기금쪽인데, 최근 베이시스 상황을 고려하면 인덱스펀드를 통한 단순 스위칭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아마도 이는 연기금이 최근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시장을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나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애플은 전날 장마감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스타벅스도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기록하면서 18%나 폭등했다.
이처럼 전날 미국시장이 다소 조정을 보였지만 소폭에 그쳤고 국내시장과 밀접한 나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에 국내증시는 오늘도 상승시도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물론 단기상승에 따른 과열우려와 1500선을 앞둔 저항 등의 부담이 남아있지만 연이은 기업실적 호조와 경제지표 개선으로 시장분위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의 IT와 은행 중심의 주도주들의 상승흐름에서 여타 업종으로 상승세가 이전되는 업종별 순환매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했다.
※ 관련기사☞
美증시 혼조.. 나스닥은 11일째 상승
[美 증시 주요지수(7/2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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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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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881.26.... -34.68 (-0.39%)
나스닥...... 1,926.38.... +10.18 (+0.53%)
S&P500....... 954.07.... -0.51 (-0.05%)
러셀2000...... 528.70... +3.48 (+0.66%)
SOX............ 301.77.. +7.80 (+2.65%)
유가(WTI)...... 65.40... -0.21 (-0.32%)
달러화지수..... 78.76... -0.14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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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2/4분기 기업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경제지표들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이번주까지 실적발표가 정점에 다다를 것인데, 대체로 긍정적인 수치가 예상되면서 시장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시장의 중심이었던 일부 대형우량주에서 여타 종목군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순환매 양상이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들어 IT, 은행, 자동차 등 주력업종군의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여타 업종들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아직은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특정업종군의 상승이 연속성을 가지는 것은 의문스럽지만, 그럼에도 철강, 증권, 원화강세수혜주 등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전날 미국에선 다우지수는 조정을 받았으나 나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업실적도 IT부분은 어닝서프라이즈가 나타나고 있어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수상승에 따른 탄력둔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특히 전날 LG전자의 실적이 괜찮아서 국내 증시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시기적으로 오늘 현대차와 내일 삼성전자의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번주 후반 어닝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 정도 클라이막스 다다를 것 같다.
최근 장세가 업종별로 빠른 순환매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종목별로 대응해 차익실현을 하는 투자방식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위원
전날 다우지수가 다소 조정을 받았으나 나스닥지수가 11일 연속 상승하면서 국내증시도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최근 상승에 따른 과열과 1500선을 앞둔 부담이 남아있어 조정시도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장중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적으로 전날 유가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 외국인의 매수강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와 국내기관들의 매도규모가 얼마나 더 나올지 등의 관심사다. 단기적으로는 프로그램의 매매동향이 전반적인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기관매도의 대부부은 연기금쪽인데, 최근 베이시스 상황을 고려하면 인덱스펀드를 통한 단순 스위칭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아마도 이는 연기금이 최근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시장을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