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이번주 화요일 일본 총리는 중의원을 해산한다. 이에 따라 일본은 40일간의 총선 정국으로 접어들게 된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지난 주말 아소 다로 총리가 총리 관저에 틀어박혀 중의원 해산 이후 발표할 기자회견 원고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아소 총리는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의 패배 등 지방선거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자민당 내 의원들의 공세에 직면, 이번 중의원 해산을 국면 타개용으로 이용할 방침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아소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단행하고 나면 일본 정부는 같은 날 차기 중의원 선거에 대해 8월 18일 선거 공시와 8월 30일 투개표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일정으로 보면 21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아소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방침을 결정하는 각료의 동의를 확보하고, 이어 오후 1시 중의원 본회의에서 중의원 의장이 해산 관련 성명을 낭독하게 되고 이어 임시 각료회의에서 선거 일정을 정식으로 결정해 발표한다. 아소 총리는 이어 오후 6시부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자민당은 이날 오전 11시에 양원 의원 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 아소 총리도 참석해 도쿄 도의회 선거 결과를 포함해 최근까지 지방선거의 결과에 대해 총평하고 향후 당의 진로를 모색한다.
이번 일본 총선은 경기 부양책이나 안전 보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 성과를 중심으로 홍보하면서 현 체제를 지속하자는 여당과 관료주의로 꽉 막힌 현 체제를 민의를 따라 교체하자고 주장하는 야당의 대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당대표는 '정권 교체'의 산 증인이 될 중의원 선거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 전역을 분주하게 누비고 있다고 일본 언론매체들이 관련 동정을 상세히 전하는 중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지난 주말 아소 다로 총리가 총리 관저에 틀어박혀 중의원 해산 이후 발표할 기자회견 원고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아소 총리는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의 패배 등 지방선거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자민당 내 의원들의 공세에 직면, 이번 중의원 해산을 국면 타개용으로 이용할 방침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아소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단행하고 나면 일본 정부는 같은 날 차기 중의원 선거에 대해 8월 18일 선거 공시와 8월 30일 투개표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일정으로 보면 21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아소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방침을 결정하는 각료의 동의를 확보하고, 이어 오후 1시 중의원 본회의에서 중의원 의장이 해산 관련 성명을 낭독하게 되고 이어 임시 각료회의에서 선거 일정을 정식으로 결정해 발표한다. 아소 총리는 이어 오후 6시부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자민당은 이날 오전 11시에 양원 의원 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 아소 총리도 참석해 도쿄 도의회 선거 결과를 포함해 최근까지 지방선거의 결과에 대해 총평하고 향후 당의 진로를 모색한다.
이번 일본 총선은 경기 부양책이나 안전 보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 성과를 중심으로 홍보하면서 현 체제를 지속하자는 여당과 관료주의로 꽉 막힌 현 체제를 민의를 따라 교체하자고 주장하는 야당의 대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당대표는 '정권 교체'의 산 증인이 될 중의원 선거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 전역을 분주하게 누비고 있다고 일본 언론매체들이 관련 동정을 상세히 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