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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대·강남·골프·기독교..상장사 대표 전형\\"

기사입력 : 2009년07월16일 15:34

최종수정 : 2009년07월16일 15:34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분석 결과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총 5개사 대표이사 겸직 '최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국내 상장법인 대표이사의 전형은 "만 57.1세에 이씨 성을 가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상경계열을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며, 취미는 골프, 종교는 기독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장법인 전체 임원은 "만 53.3세에 김씨 성을 가진 서울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이공계열을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며 취미는 골프, 종교는 기독교"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가‘2009년판 상장회사 경영인명록’을 발간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하 상장법인) 704개사 1만3384명의 임원의 주요 인적사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임원의 평균 연령은 53.3세로 대표이사 평균연령 57.1세보다 3.8세 젊었다.

최고령 임원은 홍종열 고려제강 명예회장으로 올해 91세였고, 최연소 임원은 강상구 고제 사외 이사로 올해 2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고령 대표이사는 홍두영 남양유업 대표이사 회장으로 그는 1919년생으로 올해 90세였고, 최연소 대표이사는 김준성 베스텍컴홀딩스 대표이사로 그는 1976년 생으로 올해 만 33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전체 임원은 이공계열이 많았고 대표이사는 상경계열이 많았다.

출신대학은 전체 임원 및 대표이사 모두 서울대가 가장 많았다. 출신고교는 경기고등학교가 200명 이상의 임원을 배출, 제일 많았다.

한편 전체 등기임원 중 330명이 2개 이상 회사에 겸직, 대표이사는 62명이 2개 이상 회사의 대표이사로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대표이사 겸직자는 박삼구 대표이사(금호석유화학, 금호타이어, 대우건설, 대한통운, 아시아나항공)로 5개사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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