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면서 1410선도 넘어섰다.
15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8.98포인트 상승한 1414.54선을 기록하고 있다. 장시작부터 1400선을 넘어선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한때 1416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상승으로 코스피지수는 지난 이틀간 하회했던 60일선과 20일선을 넘어섰다. 다만 10일선인 1416선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면서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날 상승의 주역은 돌아온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거래소 선물시장에서 21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9월물 선물도 10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들의 귀환으로 기존의 대장주인 은행과 전기전자도 돌아왔다. 업종별 상승률을 보면 은행이 4%에 가까이 상승하면서 증권주와 함께 상승률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종도 3% 넘게 상승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은행주의 선전은 두드러진다. 전날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실적호조에 국내은행들의 실적개선 등이 맞물린 결과이다.
KB투자증권의 임동민 연구원은 “전날 골드만삭스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전반적인 미국 금융주들이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금융주들의 펀더멘탈은 동행하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개선은 국내 금융주에도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성병수 연구원은 “2/4분기 은행주들은 마진 하락이 이어지나 대손비용 감소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으나 실적개선 추세전환에 주목한다면 장기적으로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은행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15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8.98포인트 상승한 1414.54선을 기록하고 있다. 장시작부터 1400선을 넘어선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한때 1416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상승으로 코스피지수는 지난 이틀간 하회했던 60일선과 20일선을 넘어섰다. 다만 10일선인 1416선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면서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날 상승의 주역은 돌아온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거래소 선물시장에서 21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9월물 선물도 10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들의 귀환으로 기존의 대장주인 은행과 전기전자도 돌아왔다. 업종별 상승률을 보면 은행이 4%에 가까이 상승하면서 증권주와 함께 상승률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종도 3% 넘게 상승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은행주의 선전은 두드러진다. 전날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실적호조에 국내은행들의 실적개선 등이 맞물린 결과이다.
KB투자증권의 임동민 연구원은 “전날 골드만삭스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전반적인 미국 금융주들이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금융주들의 펀더멘탈은 동행하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개선은 국내 금융주에도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성병수 연구원은 “2/4분기 은행주들은 마진 하락이 이어지나 대손비용 감소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으나 실적개선 추세전환에 주목한다면 장기적으로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은행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