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도쿄 도민들이 아소 다로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을 거부하고 민주당을 밀었다.
이 같은 선거 결과는 일본 의회 해산과 총선 체제로의 급격한 전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된 도쿄도 의회 의원 선거 결과, 민주당이 전체 127석 중에서 54석을 획득, 제1당으로 올라섰다. 민주당으로서는 사상 최대 의석을 차지한 것이다.
자민당은 연합 여당인 공명당과 합친 의석 수가 61(38석+23석)석에 머물러 과반수인 64석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44년 만에 도 의회 제1당에서 밀려나는 순간이었다.
중의원 선거를 앞둔 이번 도쿄 도의회 선거의 참패로 인해 아소 총리는 자민당 내에서 책임을 묻는 소리에 직면하게 됐다.
아소 총리는 당 고위 의원들에게 빠르면 화요일까지 중의원을 해산할 의향을 비쳤다고 교도통신(共同通信)이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1당으로 올라선 것을 기반으로 13일 중의원에 내각 불신임결의안을, 참의원에 총리 문책 결의안을 각각 제출할 방침이하고 일본 신문들은 전했다. 다른 야ㅤㄷㅑㅇ들 역시 민주당과 보조를 맞추어 아소 총리를 의회 해산과 총선으로 몰아부칠 태세.
특히 민주당은 하토야마 유키오 당 대표의 정치자금 허위 기재 문제를 피해가자는 점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정치적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은 하토야마 대표가 이끄는 집행부 출범 이후 지방선거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이번 도쿄 도의회 선거는 '정권 교체'를 전면에 내설고 싸웠다.
이번 도쿄 선거는 차기 중의원 선거를 점칠 수 있다고 보고 모든 당들이 총력전으로 임했는데, 결과는 민주당이 약진한 모양이다. 민주당 측은 "정권 교체의 기대가 분출하고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은 반면, 자민과 공명당 측 고위 간부들은 44년 만에 제1당에서 밀려나자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었다.
이 같은 선거 결과는 일본 의회 해산과 총선 체제로의 급격한 전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된 도쿄도 의회 의원 선거 결과, 민주당이 전체 127석 중에서 54석을 획득, 제1당으로 올라섰다. 민주당으로서는 사상 최대 의석을 차지한 것이다.
자민당은 연합 여당인 공명당과 합친 의석 수가 61(38석+23석)석에 머물러 과반수인 64석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44년 만에 도 의회 제1당에서 밀려나는 순간이었다.
중의원 선거를 앞둔 이번 도쿄 도의회 선거의 참패로 인해 아소 총리는 자민당 내에서 책임을 묻는 소리에 직면하게 됐다.
아소 총리는 당 고위 의원들에게 빠르면 화요일까지 중의원을 해산할 의향을 비쳤다고 교도통신(共同通信)이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1당으로 올라선 것을 기반으로 13일 중의원에 내각 불신임결의안을, 참의원에 총리 문책 결의안을 각각 제출할 방침이하고 일본 신문들은 전했다. 다른 야ㅤㄷㅑㅇ들 역시 민주당과 보조를 맞추어 아소 총리를 의회 해산과 총선으로 몰아부칠 태세.
특히 민주당은 하토야마 유키오 당 대표의 정치자금 허위 기재 문제를 피해가자는 점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정치적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은 하토야마 대표가 이끄는 집행부 출범 이후 지방선거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이번 도쿄 도의회 선거는 '정권 교체'를 전면에 내설고 싸웠다.
이번 도쿄 선거는 차기 중의원 선거를 점칠 수 있다고 보고 모든 당들이 총력전으로 임했는데, 결과는 민주당이 약진한 모양이다. 민주당 측은 "정권 교체의 기대가 분출하고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은 반면, 자민과 공명당 측 고위 간부들은 44년 만에 제1당에서 밀려나자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