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지난 주말 중요한 지방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패배하는 등 지지율이 추락한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점차 궁지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총선거를 앞둔 야당 역시 정치자금 추문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일본 여론조사에 따르면 10월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자민당보다 지지율 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민주당의 지도부에서 정치자금 헌납에 대해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그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번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50년 이상 깨지지 않던 자민당 지배가 끝나게 된다. 그 동안 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하던 참의원과 집권당이 주도하는 중의원의 대립으로 입법이 지연되던 정체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신문이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7%, 자민당이 22%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의 경우 민주당 30%, 자민당 13%로 나왔으며, 5일자 교도통신의 조사에서는 민주당 34.3%, 자민당 26.3%로 차이가 좁게 나왔다. 4일자 요미우리신문의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 35%, 자민당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결과는 지난 6월 16일 주요신문사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9%(닛케이)~47.8%(교도)까지 나오던 것에서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아소 총리의 인기 저하에 따라 자민당에서는 10월 총선 전에 그를 대체할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마스조에 요이치(60세) 현 후생노동상, 이시하라 노부테루(52세) 의원, 이시바 시게루(52세) 현 농상, 고이케 유리코(56세) 전 방위상, 노다 세이코(48세) 현 과학소비자담당장관, 다니가키 사다카즈(63세) 전 재무상, 히가시고쿠바루 히데오(51세) 미야자키 현감 등이다.
최근 일본 여론조사에 따르면 10월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자민당보다 지지율 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민주당의 지도부에서 정치자금 헌납에 대해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그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번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50년 이상 깨지지 않던 자민당 지배가 끝나게 된다. 그 동안 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하던 참의원과 집권당이 주도하는 중의원의 대립으로 입법이 지연되던 정체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신문이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7%, 자민당이 22%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의 경우 민주당 30%, 자민당 13%로 나왔으며, 5일자 교도통신의 조사에서는 민주당 34.3%, 자민당 26.3%로 차이가 좁게 나왔다. 4일자 요미우리신문의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 35%, 자민당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결과는 지난 6월 16일 주요신문사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9%(닛케이)~47.8%(교도)까지 나오던 것에서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아소 총리의 인기 저하에 따라 자민당에서는 10월 총선 전에 그를 대체할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마스조에 요이치(60세) 현 후생노동상, 이시하라 노부테루(52세) 의원, 이시바 시게루(52세) 현 농상, 고이케 유리코(56세) 전 방위상, 노다 세이코(48세) 현 과학소비자담당장관, 다니가키 사다카즈(63세) 전 재무상, 히가시고쿠바루 히데오(51세) 미야자키 현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