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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2Q 연결 영업익 1555억원...전기比 흑전 예상\\"-하이

기사입력 : 2009년06월28일 22:53

최종수정 : 2009년06월28일 22:53

[뉴스핌=신동진 기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2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타이트한 LCD 수급에 따른 가격 강세, 기존 라인 풀 가동 및 8G·6G의 신증설에 따른 큰 폭의 출하량 증가, 지속된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에서 2/4분기에는 15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LCD 수급은 3/4분기까지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1조원 수준까지 급격한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4분기 연결 영업이익 1555억원, 하반기 1조원 수준에 이를 전망

전분기 4120억원의 연결기준 영업적자에서 2/4분기에는 1555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이는 타이트한 LCD 수급에 따른 가격 강세, 기존 라인 풀 가동 및 8G·6G의 신증설에 따른 큰 폭의 출하량 증가, 지속된 원가절감 노력 등에 기인함. LCD 가격 강세 및 출하량 증가 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1조원 수준(3Q 6,280억원 예상)까지 급격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 3/4분기까지 타이트한 LCD 수급상황 지속될 전망

3/4분기까지 LCD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는 LCD TV 수요 호조 지속, 최근 유리기판 등 주요 부품의 공급부족, 건전한 유통채널 세트 및 패널 재고수준 등을 감안한 것임. 타이트한 수급에 힘입어 패널가격은 3/4분기 중반까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또한 대만업체의 유리기판 공급부족에 따른 반사이익 및 시기 적절한 신·증설 라인 가동으로 3/4분기 이 회사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전망됨.

-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43,000원 유지

이 회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1)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패널가격 강세로 급격한 실적 개선 예상. 2) LCD TV의 견조한 수요 지속, 유리기판 등 주요 부품의 공급부족 등의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 3) Tier1 위주로의 LCD 산업 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수한 원가 및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시장지배력 강화 전망. 4) 올해 말 7G Fab의 감가상각 종료로 원가경쟁력 더욱 강화 예상. 5) 높은 Valuation 매력도(09년 예상 PBR 1.2배) 보유. 상기 요인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은 이 회사에 대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판단됨. 이 회사를 디스플레이 종목 중 7월 최선호주로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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