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24일 국내증시는 내일 새벽에 발표될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이하 FOMC) 회의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도 연준의 FOMC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강화되면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달 미국 기존주택매매 지표는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다소 부담을 줬으나 이날 실시된 400억달러 규모의 2년만기 미국 국채 입찰의 수요가 비교적 견조한 점과 주요 상품가격이 반등하며 관련주가 반등한 점은 증시에 긍정적이었다.
오늘 국내증시는 전날 다소 과하게 빠진 측면이 있어 기술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시장처럼 우리도 FOMC회의를 앞둔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물론 현재 예상처럼 유동성을 축소하지 않는다면 증시는 안도하면서 반등을 모색할 수도 있으나 적어도 오늘은 그조차도 확인하자는 심리가 강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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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FOMC' 앞두고 보합권 혼조 마감
[美 증시 주요지수(6/23)]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322.91.... -16.10 (-0.19%)
나스닥...... 1,764.92.... -1.27 (-0.07%)
S&P500....... 895.10.... +2.06 (+0.23%)
러셀2000...... 489.77... -3.04 (-0.62%)
SOX............ 253.66.. -0.94 (-0.37%)
유가(WTI)...... 69.24... +1.74 (+2.57%)
달러화지수..... 79.84... -0.94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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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어제 유럽이나 미국증시에서 모두 눈치보기 현상이 있었는데, 이는 우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현재 박스권 하단까지 코스피지수가 밀렸지만 미국 증시를 선반영했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급격한 하향 이탈현상은 어려울 것이다. 오늘 거래는 부진한 가운데 눈치보는 분위기 속에서 FOMC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에 확인하고 넘어가겠다는 심리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60일선에 닿아있고 지수가 하단까지 내려와 있기 때문에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특별한 모멘텀은 없는 만큼 거래량이 적고 흔들릴 것이다.
최근 삼성전기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왔는데 달러화가 약세로 간다면 대형주 중 수출주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이고 이밖에 2/4분기 실적과 관련해 언급이 나오는 곳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에서 관망세가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FOMC회의를 앞두고 버냉키 의장의 입을 통해 확인받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이다.
일단 이번 회의에서 당분간 긴축하지는 않을 것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경우 증시가 안도감으로 상승할 수는 있다.
그럼에도 오늘은 일단 기다리자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상승흐름이 나타나기는 어렵다.
▶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
어제 국내증시가 다소 과도하게 하락한 면이 강한 데다가 전날 미국증시도 보합권 내외에서 마무리되면서 기술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다만 모두가 주목하듯이 내일 새벽에 발표될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할 가능성이 높아서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거래량도 크지 않을 것이다.
이번 회의결과는 최근 경기와 출구전략에 대한 중앙은행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현재로써는 유동성을 축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도 연준의 FOMC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강화되면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달 미국 기존주택매매 지표는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다소 부담을 줬으나 이날 실시된 400억달러 규모의 2년만기 미국 국채 입찰의 수요가 비교적 견조한 점과 주요 상품가격이 반등하며 관련주가 반등한 점은 증시에 긍정적이었다.
오늘 국내증시는 전날 다소 과하게 빠진 측면이 있어 기술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시장처럼 우리도 FOMC회의를 앞둔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물론 현재 예상처럼 유동성을 축소하지 않는다면 증시는 안도하면서 반등을 모색할 수도 있으나 적어도 오늘은 그조차도 확인하자는 심리가 강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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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FOMC' 앞두고 보합권 혼조 마감
[美 증시 주요지수(6/23)]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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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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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322.91.... -16.10 (-0.19%)
나스닥...... 1,764.92.... -1.27 (-0.07%)
S&P500....... 895.10.... +2.06 (+0.23%)
러셀2000...... 489.77... -3.04 (-0.62%)
SOX............ 253.66.. -0.94 (-0.37%)
유가(WTI)...... 69.24... +1.74 (+2.57%)
달러화지수..... 79.84... -0.94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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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어제 유럽이나 미국증시에서 모두 눈치보기 현상이 있었는데, 이는 우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현재 박스권 하단까지 코스피지수가 밀렸지만 미국 증시를 선반영했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급격한 하향 이탈현상은 어려울 것이다. 오늘 거래는 부진한 가운데 눈치보는 분위기 속에서 FOMC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에 확인하고 넘어가겠다는 심리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60일선에 닿아있고 지수가 하단까지 내려와 있기 때문에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특별한 모멘텀은 없는 만큼 거래량이 적고 흔들릴 것이다.
최근 삼성전기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왔는데 달러화가 약세로 간다면 대형주 중 수출주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이고 이밖에 2/4분기 실적과 관련해 언급이 나오는 곳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에서 관망세가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FOMC회의를 앞두고 버냉키 의장의 입을 통해 확인받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이다.
일단 이번 회의에서 당분간 긴축하지는 않을 것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경우 증시가 안도감으로 상승할 수는 있다.
그럼에도 오늘은 일단 기다리자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상승흐름이 나타나기는 어렵다.
▶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
어제 국내증시가 다소 과도하게 하락한 면이 강한 데다가 전날 미국증시도 보합권 내외에서 마무리되면서 기술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다만 모두가 주목하듯이 내일 새벽에 발표될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할 가능성이 높아서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거래량도 크지 않을 것이다.
이번 회의결과는 최근 경기와 출구전략에 대한 중앙은행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현재로써는 유동성을 축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