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장비 리액터로는 처음…곧 성사될듯
[뉴스핌=홍승훈기자] 다스텍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리액터 장비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일본에 공급협약을 타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사는 19일 오전 10시 23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했습니다)
다스텍은 최근 일본에 소자만 공급해오다 최근 리액터 개발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일본시장에서 먹힐 수 있는 제품양산을 준비중에 있다.
다스텍 황상열 회장은 19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리액터의 일본수출을 추진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로선 협상을 진행중이어서 자세한 언급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스텍이 일본과 협의중인 공급규모는 아직 추측이 어렵다. 조병규 이사는 "테스트단계에서 향후 공급물량이 10억원이 될 지, 50억원이 될 지 모르겠다"며 "중요한 건 지금까지 소자만 공급해오다 리액터는 최초 공급이란 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올해 태양광주택 보급사업과 태양광발전소 시공, 소자 및 리액터 등을 포함해 태양광 매출규모가 최소 100억원은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회사 전체매출이 13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량이다.
리액터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정인영 이사(기술개발실장)은 "재작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 완성단계에 와 있다"고 전했다.
다스텍은 최근 태양광발전 인버터의 핵심부품인 AC리액터, DC리액터 등 고성능 리액터 개발을 위해 경기지방중기청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용 저발열·저소음 리액터' 개발 과제를 신청,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현장 경영평가도 마친 상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어 "최종 과제로 선정되면 7월부터 1년간 개발하게 된다"며 "이번 과제는 저발열·저소음 리액터 설계기술을 확보, 코어성형 및 갭 가공기술을 적용해 최대전류용량 25A, 정격온도상승 130℃이내, 운전소음 36db이내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인버터용 리액터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액터는 전기를 이용하는 각종 기계·제어 장비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종 제어 장치에는 필요한 전류 외에 과다전류·고주파 전류 등이 순간적으로 흐르는 노이즈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불순물 전류는 기계 제어장치를 오작동 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리액터는 이런 이상 전류를 흡수해 각종 설비가 이상이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이 기사는 19일 오전 10시 23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했습니다)
다스텍은 최근 일본에 소자만 공급해오다 최근 리액터 개발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일본시장에서 먹힐 수 있는 제품양산을 준비중에 있다.
다스텍 황상열 회장은 19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리액터의 일본수출을 추진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로선 협상을 진행중이어서 자세한 언급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스텍이 일본과 협의중인 공급규모는 아직 추측이 어렵다. 조병규 이사는 "테스트단계에서 향후 공급물량이 10억원이 될 지, 50억원이 될 지 모르겠다"며 "중요한 건 지금까지 소자만 공급해오다 리액터는 최초 공급이란 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올해 태양광주택 보급사업과 태양광발전소 시공, 소자 및 리액터 등을 포함해 태양광 매출규모가 최소 100억원은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회사 전체매출이 13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량이다.
리액터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정인영 이사(기술개발실장)은 "재작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 완성단계에 와 있다"고 전했다.
다스텍은 최근 태양광발전 인버터의 핵심부품인 AC리액터, DC리액터 등 고성능 리액터 개발을 위해 경기지방중기청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용 저발열·저소음 리액터' 개발 과제를 신청,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현장 경영평가도 마친 상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어 "최종 과제로 선정되면 7월부터 1년간 개발하게 된다"며 "이번 과제는 저발열·저소음 리액터 설계기술을 확보, 코어성형 및 갭 가공기술을 적용해 최대전류용량 25A, 정격온도상승 130℃이내, 운전소음 36db이내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인버터용 리액터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액터는 전기를 이용하는 각종 기계·제어 장비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종 제어 장치에는 필요한 전류 외에 과다전류·고주파 전류 등이 순간적으로 흐르는 노이즈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불순물 전류는 기계 제어장치를 오작동 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리액터는 이런 이상 전류를 흡수해 각종 설비가 이상이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