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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장기 안정 투자 매력 여전" - 우리투자

기사입력 : 2009년05월25일 08:12

최종수정 : 2009년05월25일 08:12

S-oil에 대해 장기 안정정 투자대상으로서의 매력이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S-Oil은 풍부한 현금흐름과 튼튼한 재무구조 강조를 통하여 고배당에 대한 확신을 주었으며, 유가에 대해서는 완만한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양호한 영업실적을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S-Oil은 18~19일 뉴욕에서 열린 Woori Korea Conference에 참석한 후 20~22일에는 미국서부 소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을 실시하였다. 투자자들과의 one-on-one meeting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주요 질문과 S-Oil의 답변, 시사점 등을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 S-Oil에 대한 질문을 시작하기 전에 최근의 한국 주식시장 회복 및 경기, 금융상황에 대하여 묻는 투자자가 많아, 미국투자자들의 한국에 대한 뒤 늦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음

- S-Oil 자체에 대해서도 차입금 수준, 이자율 변화, BEP 가동률, 계약판매 비중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문하여 개별기업에 대해서도 여전히 조심스러운 시각을 드러냄. 한편, 인도 Reliance 신규공장 가동률 상승의 영향에 대하여 묻는 투자자들이 많아 공급과잉 심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미국에서도 여전하였음. 기타 주요질문으로는 배당정책, 유가전망, 석유화학사업 전망, 성장전략, 투자계획 등이었음

- S-Oil은 풍부한 현금흐름과 튼튼한 재무구조 강조를 통하여 고배당에 대한 확신을 주었으며, 유가에 대해서는 완만한 상승을 예상하고 있음(투자자들 중 다수는 빠른 상승을 예상). 석유화학산업 전망에 대하여 S-Oil은 하락사이클이 지속되다가 2011년 또는 2012년에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함(당사 전망과 유사)

- 성장전략을 묻는 투자자들에게 S-Oil은 보유현금 및 추가 창출 현금흐름을 활용한 설비투자 또는 M&A 가능성을 언급함. 현대오일뱅크 인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항이 없는 것으로 답변. 한편, 진행 중인 CDU, benzene, PX 확장 투자(설비투자비 향후 2년 동안 1조 3,000억원)를 통하여 EBITDA가 연간 3,5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설명하여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였고 이에 대하여 일부 투자자들은 큰 관심을 표명하였음

- 실적추이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환율 하향 안정으로 2분기 영업실적이 1분기 대비 약세를 보일 것이나, 외환이익 발생으로 세전이익은 견고할 것으로 예상하였음(당사 예상과 일치). 한편,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양호한 영업실적을 예상함(당사는 정제마진이 당분간 약세를 지속하다가 인도와 중국의 증설물량이 점차 시장에서 소화되는 것을 전제로 이르면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

상기 주요 관심사항과 conference 및 NDR 중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feed back을 종합해 본 결과, 투자자들은 S-Oil에 대하여 단기 투자기회를 모색하기 보다는 여전히 장기 안정 투자대상으로서의 매력을 느끼고 있었음. 동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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