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코스닥상장사로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인 대화제약이 경구용 함암제 관련 물질에 대한 베트남 특허 취득 소식으로 급등했다.
21일 대화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3810원으로 전날보다 13.39% 급등하며 마감했다. 장중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대화제약은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의 경구투여용 조성물에 관한 베트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주사제로 투여되던 파클리탁셀을 경구투여용으로 가용화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이미 지난 2005년 11월 29일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2007년에는 러시아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대화제약의 윤영상 부장은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부형제들을 사용해 난용성 물질인 파클리탁셀을 안정적으로 가용화했다"며 "별도의 흡수증진제를 병용하지 않아도 경구투여를 통해 약물을 전달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부장은 "미국과 유럽쪽에도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라며 "다만 결과가 나오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화제약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28일 52주 최저가인 1090원 이후 지난 4월부터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날 현재 240% 이상 급등한 상태다.
21일 대화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3810원으로 전날보다 13.39% 급등하며 마감했다. 장중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대화제약은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의 경구투여용 조성물에 관한 베트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주사제로 투여되던 파클리탁셀을 경구투여용으로 가용화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이미 지난 2005년 11월 29일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2007년에는 러시아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대화제약의 윤영상 부장은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부형제들을 사용해 난용성 물질인 파클리탁셀을 안정적으로 가용화했다"며 "별도의 흡수증진제를 병용하지 않아도 경구투여를 통해 약물을 전달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부장은 "미국과 유럽쪽에도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라며 "다만 결과가 나오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화제약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28일 52주 최저가인 1090원 이후 지난 4월부터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날 현재 240% 이상 급등한 상태다.